‘모든 아름다운 것들 중에 빛나다’

아트미션(회장 양지희)는 지난 7월 16일부터 오는 8월 23일까지 답십리 아트랩에서 ‘모든 아름다운 것들 중에 빛나다’ 주제로 38명의 기독 작가가 150여 점의 작품으로 참여한 제27회 정기전을 개최한다. 전시 마지막 날인 23일 오전 10시에는 ‘기독교 예술과 공동체의 회복’ 주제로 포럼도 개최된다.
이번 정기전은 기독교 신앙을 노골적으로 드러내지 않으며 인간 존재와 내면을 표현하고 모든 이들에게 주어진 아름다움의 은총을 나타내는 전시로, 기독교인뿐 아니라 일반인도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다. 전시 주제는 미국의 신학자 리처드 마우의 저서 속에 있는 ‘He Shines in All That’s Fair’(하나님은 모든 것 가운데 빛나신다) 구절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밝혔다.
오프닝 행사는 방효성 장로 기도, 총신대학교 라영환 교수가 축사, 안동대학교 서성록 명예교수가 답사, 작품소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전시 작품은 찬양 가운데 임하는 성령을 표현한 그림, 다양한 색채의 조합을 통해 아름다움을 표현한 그림, 흙과 돌, 죽은 식물의 뿌리 등으로 완성한 설치 미술, AI를 활용한 작품, 성경 구절과 주기도문을 적어 배치한 작품 등이 전시되어 있어 각 작가만이 가진 아름다움에 대한 해석을 엿볼 수 있다.
서성록 명예교수는 전시 설명으로 “이번 정기전은 뿌리를 상실한 현대인이 일상에서 크고 작은 의미를 찾아보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 디지털 노마드 시대, 새로운 생태계로서의 공동체 구축에 대한 희망을 담고 예술 경험이 공감적 융합을 낳는다는 기대감을 실어 전시행사를 갖는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