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서남노회 임성종 목사와 영주노회 임미경 장로 남매가 이번 제110회기 총회에 나란히 첫 총대로 참석했다.
대구에서 목회하는 오빠와 고향인 영주에 거주하는 동생이 총회에 함께 자리하게 되면서 기쁨과 감격이 두 배가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성종 목사와 임미경 장로는 이번 총회 총대가 처음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어 더욱 의미가 깊다.
또한 거주지가 달라 평소에는 자주 만나지 못한다고 한다. 임성종 목사는 대구에서, 임미경 장로는 고향 영주에서 생활하고 있다.
동생인 임미경 장로는 오빠와 함께 총회에 오게 된 것에 대해 “너무 행복하고 좋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임 장로는 “이번 총회는 제게 첫 총대로 참석하게 되었는데, 오빠가 현재 노회의 서기 직분을 맡고 있어 함께 총대로 참석할 수 있게 되어 감격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빠인 임성종 목사는 “사랑하고 아끼는 동생하고 총회에 같이 오게 되어서 감사하다”며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임성종 목사는 임미경 장로를 “전국장로회연합회 임원으로 감당하면서 전국구로 활동이 활발하다”며 “자주 못 만나지만 활발한 성격으로 전국장로회연합회 뿐만 아니라 노회 내에서도 맡겨진 직분을 훌륭하게 감당하는 모습은 오빠로서 너무 감격스럽고 감사할 따름”이라고 했다.
임미경 장로는 “오빠가 대구에서 목회를 감당하고 있지만 효자”라고 강조하며 “대구에서 부모님이 계신 영주까지 일주일에 한번은 방문했다. 지금은 노회 서기를 감당하고 있어서 부모님을 자주 뵈러 오지 못하는 어려운 여건인데도 자주 방문하려고 노력한다”고 했다.
임 장로는 “어머니가 보고 싶어도 잘 못 뵈지만, 오빠를 보려면 신문이라도 나와야 된다”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뜻 깊은 첫 총대 경험을 함께하게 된 임성종 목사와 임미경 장로 남매는 “총회에서 좋은 역할을 하겠다”며 “110회기 동안 맡겨진 일에 최선을 다해 섬기며, 용서와 사랑으로 하나되는 한국교회가 되기 위해 힘써서 기도하며 사명을 감당하겠다”고 다짐했다.
/박충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