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와 화해의 복음 전하는 선교여성

여전도회전국연합회(회장 이난숙 장로)는 지난 10월 14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글로리아홀에서 선교부(부장 한미옥 권사) 주관, ‘내가 또 너를 이방의 빛으로 삼아 나의 구원을 땅끝까지 이르게 하리라’(사 49:6b) 주제로 제43회 선교대회를 개최했다. 선교대회 헌금은 해외선교지에 여전도회전국연합회 창립100주년기념교회 건축헌금으로 봉헌키로 했다.
개회예배는 선교부장 한미옥 권사의 인도로 부회장 송정경 장로 기도, 선교부 차장 권영희 권사 성경봉독, 여전도회연합찬양대 특별찬양, 이리신광교회 권오국 목사가 ‘십자가의 깃발을 든 하나님의 여성들’ 제하 말씀, 선교보고 영상 시청, 부회장 박금숙 권사가 감사의 헌신 취지문 낭독, 부회장 김현정 권사 봉헌기도, 선언문 선포, 권오국 목사가 축도, 회장 이난숙 장로 인사 후 이종실 선교사(체코)에게 공로패 수여, 선교국장 박정남 목사가 광고, 직전회장 은정화 장로가 오찬기도 했다.
권오국 목사는 “교회가 복음의 본질을 상실하면 사탄은 거짓된 가치로 교회를 정복할 것이다. 교회의 교회다움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원리는 인간의 신념과 사상을 내려놓고 교회의 주인이신 예수님께서 이끌어가시도록 하고 그분께 영광 돌리는 것”이라며 “우리는 주님의 뜻에 따라 작은 예수로 훈련받고 사명의 자리로 나아가는 일꾼이 되며 순종의 발걸음을 걷는 성도가 되어야 한다. 마태복음 28장 말씀처럼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가지신 예수님께서 우리의 삶에 함께 하시는 것을 생생하게 경험하는 여러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또한 “전통적으로 여전도회는 교회의 봉사 직분의 모태이자 든든한 뿌리 역할을 해왔으며, 교회 성장의 핵심적인 역할을 잘 감당해 왔다. 그러나 시대가 변화함에 따라 ‘왜 하나님께서 여전도회를 세우시고 교회를 섬기게 하셨는가’를 다시 생각해야 한다”며 “여전도회가 지향해야 할 성경적인 목적을 다시 붙잡으며 젊은 세대와 교회가 잃어버린 사람들을 복음으로 불러 예수님의 권능으로 무장시켜 다시 세상으로 내보내는 공동체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회장 이난숙 장로는 인사를 통해 “세계 복음화와 선교사역을 위해 63명의 여전도회원으로 시작했고 이제 130만 선교회원이 된 여전도회전국연합회 회원들이 한 자리에 선교대회로 모인 이곳은 하나님께서 베풀어 주신 귀하고 귀한 은혜의 자리”라며, “하나님 나라를 위해 세계선교·국내선교·군선교·특수선교·학원선교·문서선교·방송선교 등 모든 선교에 적극 동참하고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라’ 하신 주님의 지상명령을 기억하며 주님의 증인으로서 복음 전파에 힘써주시길 바란다. 회원 한 분 한 분들이 거룩하게 구별된 주님의 증인으로 복음을 잘 전하는 선교여성들이 되시길 기원한다”고 했다.
특강은 부회장 이미경 장로 사회로 여전도회전국연합회 전담 체코 선교사 이종실 목사가 ‘예장통합의 세계선교 정체성으로 실천한 체코선교’라는 제목으로 강의했다.
이종실 목사는 “현지 교회를 재활성화하고 그 지역을 복음화하는 선교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선교의 주체자이신 성령님의 음성을 듣는 일에 집중했고 현지 교회를 배웠으며 선교자원을 발굴하는 데 힘썼다. 이제 은퇴를 앞두고 있는데 체코 노회와 함께 준비하는 선교 플랫폼 기획 등 남은 과업을 잘 준비하고 마칠 수 있도록 기도와 응원을 부탁드린다. 세계선교를 위해 앞으로도 한결같은 신뢰와 사랑을 전해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폐회예배는 부회장 김은미 권사의 인도로 라이프처치교회 심성수 목사가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한국교회와 여전도회를 위하여·전국연합회 및 72연합회 선교사역을 위하여’ 주제로 기도합주회 진행, 부회장 신미경 장로 마침기도, 총무 윤효심 목사가 축도, 여전도회가 제창으로 마쳤다.
이날 참석자들은 선언문 선포를 통해 △복음으로 세상을 살리고 하나님 나라를 확장할 것 △기도와 후원으로 세계선교에 협력하고 동반자 관계 속에서 선교현장을 존중할 것 △다음세대 여성지도력 양성과 지속가능한 선교사업 확장에 힘쓸 것 △복음 안에서 평화의 길을 모색할 것 △창조세계 회복과 생명 살리기 운동에 최선을 다할 것 등을 선언했다.
/신희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