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총회 농어촌선교부장 김태호 장로(대전서노회, 대전성지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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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 상생으로 함께 자립하고 회복하는 교회 공동체

본 교단 제110회기 총회 농어촌선교부장으로 대전서노회 대전성지교회 김태호 장로가 선출됐다.
총회 농어촌선교부장으로 섬기게 된 김태호 장로는 “기도하는 가운데 하나님의 계획 가운데 제가 해야 할 일이 있음을 알게 되었고, 그 뜻에 순종하고자 출마하게 됐다. 생각지 않은 분들의 도움과 많은 분들의 기도 덕분에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며 “기도와 응원으로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지금은 시대적으로도 교회적으로도 어려운 시국에 어려운 일을 맡았지만, 하나님께서 저희 모두의 선한 마음을 받으시고 도와주실 것을 믿는다”며 “한 회기 동안 믿음으로 전진하며 맡은 사명을 잘 감당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총회 농어촌선교부의 비전에 대해 “농어촌선교부의 비전은 ‘지역사회의 자립과 회복을 통해 지역을 복음화하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 올해는 도시와 농어촌교회 간의 상생과 협력을 핵심 방향으로 삼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시의 중대형교회와 농어촌교회가 1대1 자매결연을 맺고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농어촌교회의 자립을 돕기 위해 도농직거래장터를 확대 개설하고, 공모사업을 통해 자립 기반을 넓히며 연대를 강화해 나가고자 한다”고 했다.
제110회기 사업계획에 대해 “농어촌선교를 활성화하기 위해 우선 현장방문을 통해 무엇이 필요한지 파악하고 세미나와 연구, 공모사업과 사례발표 등을 통해 활성화 방안을 찾아 농어촌교회를 지원하려 한다. 도시교회와 농어촌교회가 상생하며 나아갈 수 있도록 생명의 농산물 유통 및 도농 교회 간 교류사업을 통한 방법을 찾겠다. 또한 농어촌 전문 사역자 양성을 위한 농어촌목회 후보생 교육을 지원하는 한편, 귀농귀촌 지원사업도 체계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장로는 농어촌교회의 현실적 어려움에 대해 “지난 코로나19 기간에 노회 소속 교회 200여 곳을 돌아다니며 방역봉사를 한 적이 있다. 그때 농어촌교회의 열악한 현실을 두 눈으로 확인하게 됐다”며 “현재 농어촌교회들은 고령화와 교인 수 감소, 재정적 어려움으로 인해 지역사회에서 중심 역할을 감당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교단 차원의 연대와 도시교회의 관심이 절실하다”고 했다.
김태호 장로는 농어촌선교의 사명을 위해 함께 기도해줄 것을 당부하며 “농어촌선교를 위해 도농교류사업, 농어촌목회자협의회 및 네트워크 강화, 예장귀농귀촌상담소협의회와 농촌선교센터 등의 활성화를 위한 기도가 필요하다. 특히 도농직거래 장터가 활발히 운영될 수 있도록 도시교회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농어촌에서 누군가는 해야만 할 복음 전파를 위해 지금도 땀 흘려 일하시는 분들을 위한 제도적 지원을 기도하며 연구하겠다”며 “소멸 위기에 처한 농어촌교회에 있어서 함께 살아가며 이해하고 동역하는 선교가 꼭 필요하다. 하나님의 창조질서 안에서 도시교회와 농어촌교회가 상생하며, 지역사회를 향한 생명공동체 운동을 함께 이루어가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신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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