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단] 육신의 생각과 영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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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에는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육신의 생각이고 또 다른 하나는 영의 생각이다. 영의 생각은 성령이 지배하고 다스리고 있는 성령의 강력한 진이다. 그런데 육신의 생각은 육신의 욕망을 따라 살게 하고 사람의 일만 생각한다. 그래서 육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게 한다. 하나님의 법에 굴복할 수 없고 불순종하게 한다. 마음이 허망하고 어리석으며 마음을 어둡게 하고 교만하게 한다. 사도 바울은 육신을 따라 사는 자는 곧 음행과 더러운 것과 토색과 우상 숭배와 술수와 원수 맺는 것과 분쟁과 시기와 분 냄과 당 짓는 것과 분리함과 이단과 투기와 술 취함과 방탕함이라 했다(갈 5:19-20). 육신의 생각은 결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고 결국 심판과 사망에 이르게 된다. 하나님이 노아 때 물로 심판하신 이유가 사람의 죄악이 관영하고 생각과 계획이 악하기 때문이었다고 모세는 지적했다. 예수님은 십자가의 길을 가로막는 베드로의 내면을 꿰뚫어 보시고 “사탄아, 물러 가라. 너는 나를 넘어지게 하는 자로다. 네가 하나님의 일은 생각지 아니하고 도리어 사람의 일만 생각한다”라고 책망했다. 가롯유다가 예수님을 배반하고 돌아선 것은 마귀가 벌써 예수님을 팔려는 생각을 넣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영의 생각은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게 하고 하나님의 법에 굴복하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결국 생명과 평안에 이르게 한다. 능력 있고 충성하는 일꾼이 되려면 육의 생각을 늘 물리치고 영의 생각으로 무장해야 한다. 육신의 고정관념을 깨고 영의 생각으로 충만해야 한다. 또한 성령을 받고 성령으로 충만해야 한다. 하나님의 절대주권을 인정해야 한다. 그리고 꾸준한 기도 생활에 감사로 일관해야 한다. 말씀 중심으로 경건한 삶을 살아야 한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인간을 창조하셨다. 이 목적을 잊지 말라. 사람은 마음으로 생각하고 생각한 것을 행동하며 행동한 것이 그 사람의 행복과 불행을 결정짓는다. 마음의 생각이 얼마나 중요한가? 그런데 사탄은 사람의 생각에 육신 좋을 대로 살아가도록 역사한다. 그러하기에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고 충성하려면 먼저 생각의 단계에서 승리해야 한다. 생각의 단계에서 실패하면 행동의 단계에서 무너질 수 밖에 없다.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기를 원하는가? 육의 생각을 영의 생각으로 바꾸라. 부정적인 생각을 긍정적인 생각으로 바꾸며 악한 생각을 선한 생각으로 어리석은 생각을 지혜로운 생각으로 바꿔야 한다. 유치한 어린아이의 생각에서 성숙한 사람의 생각으로 자기 중심의 교만한 생각에서 이타적인 겸손한 생각으로 바꿔야 한다. 그리고 항상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예수님께 묻고 예수님께 해답을 구하며 문제 해결을 받아야 한다. 항상 깨어 있어야 한다. 지나친 탐심을 십자가에 못 박고 내려 놓아야 한다.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유행 따라가지 말며 마음을 새롭게 해야 한다. 변화되어야 한다. 하나님이 무엇을 기뻐하시고 무엇을 싫어하시는지 분별해야 한다. 그리하여 하나님이 싫어하시는 것 나도 싫어하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 나도 기뻐해야 한다.

육신의 생각을 영의 생각으로 바꾸자. 육신 좋아하는 대로만 살려고 하지 말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도록 살아가자. 하나님의 기쁨이 되자. 하나님이 예비해 놓은 복을 누가 받겠는가? 하나님이 주신 복을 누가 누리며 베풀고 살겠는가? 누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충성하는 일꾼인가?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욕과 탐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 만일 우리가 성령으로 살면 또한 성령으로 행할지니 헛된 영광을 구해 서로 노엽게 하거나 서로 투기하지 말지니라”(갈 5:22-26)

서정우 목사

<칼빈부흥사회 대표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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