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창조질서와 경영원리] 파워5속성 기반 우주와 자연의 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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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칙(law)은 일정한 조건에서 성립하는 보편적이며 필연적인 관계나 질서이며 현상을 만들어 낸다. 예로써 만유인력 법칙(law of universal gravity)은 물질이나 물체에 작용하는 중력(인력)은 이들의 질량에 비례한다는 것을 뜻한다. 사과가 땅에 떨어지는 것은 지구에 작용하는 중력이 사과에 작용하는 중력보다 크기 때문이다. 지구의 질량이 사과의 질량보다 크기 때문에 지구의 중력이 사과의 중력보다 크다. 

현상(phenomena)은 나타난 것으로서 가시화된 사물의 형상이다. 법칙은 비가시적인 것이며 현상을 만든다. 예로써 사과가 나무에서 땅에 떨어지는 것은 현상이며, 이러한 현상은 만유인력 법칙에 의해서 일어난다. 그렇다면 만유인력의 법칙은 왜 존재하는 것인가? 이것에 대한 대답은 본질적인 것이다. 본질(essence)은 어떤 경우에도 변하지 않는 만물의 특성이며, 이러한 특성은 만물의 속성(attribute)이다. 현상이나 법칙은 모두 <그림 1>과 같이 만물의 본질에 의해서 나타난다. 

<그림 1> 본질 질서 및 현상

우주와 만물은 태초 빅뱅에 관계한다. 칼럼 ‘파워5속성과 파워순환 법칙’에서 지적한 것과 같이 빅뱅은 창조, 보존, 결합, 지배 및 귀속의 파워5속성을 포함하므로 우주와 만물에는 파워5속성이 본능의 형태나 잠재적 귀속으로 내재한다. 이러한 파워5속성은 우주나 자연에서 엔트로피가 자기정화 임계값보다 작을 경우 이들의 생명력은 우주와 자연에 속한 만물의 정체성을 활성화한다. 만물은 활성화된 정체성에 따라 자신의 생존프로세스에 작용하는 파워5속성 패턴을 기능적으로 선택한다. 기능적으로 선택된 파워5속성 패턴은 주어진 여건이나 환경에서 자신의 정체성 구현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파워속성을 중심으로 나머지 파워속성의 결합 형태로 이루어진다.  

그러나 우주와 자연 생태계의 엔트로피가 자기정화 임계값보다 클 경우 우주와 자연 생태계의 생명력은 잠재기에 진입하고 개체의 정체성은 비활성화 되므로 개체의 생존프로세스에는 엔트로피에 부응하는 특정 파워속성이 활성화된다. 이 경우 우주와 자연에는 파워의 회기특성이 발현해 엔트로피가 감소하고 타율정화가 유발되어 생명력을 회복한다. 회복된 생명력은 개체의 정체성을 활성화하고, 활성화된 개체의 정체성은 개체의 생존프로세스에 작용하는 파워5속성을 기능적으로 선택한다. 따라서 개체에 작용하는 파워5속성 패턴은 엔트로피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지만 엔트로피가 동일할 경우 파워5속성은 동일한 패턴으로 개체의 생존프로세스에 작용한다. 

법칙은 일정한 조건에서 성립하는 보편적이며 필연적인 관계나 질서이므로 우주나 자연 법칙은 일정한 조건에서 이들에 속한 개체에 작용하는 파워5속성 패턴에 관계한다. 예로써 만유인력 법칙에 의하면 만물들 간에 작용하는 인력은 이들의 질량에 비례한다. 이러한 만유인력 법칙은 개체들 간에 작용하는 지배속성과 귀속속성의 작용에 의존한다. 사과와 지구의 생존프로세스에 작용하는 지배속성과 귀속속성은 이들 간에 인력을 만들어 낸다. 지구 인력이 사과 인력보다 크므로 사과는 지구로 떨어진다. 실제로 사과가 지구에 떨어지는 현상은 지구와 사과가 결합하는 것이다. 질량불변의 법칙은 어떠한 경우에도 질량은 변하지 않는다는 것이며 물질의 생존프로세스에 작용하는 보존속성에 관계한다. 

질서는 생존을 위해 만물의 올바른 배열이나 순서이며 우주와 자연의 생명력을 활성화한다. 엔트로피는 무질서를 의미하며 우주와 자연에서 엔트로피 증가 즉, 무질서 증가는 생명력 활성화를 방해하는 역기능적 힘으로 작용한다. 따라서 우주와 자연의 법칙은 엔트로피가 감소해 질서가 정연할수록 성립한다. 이 경우 우주와 자연의 생명력이 활성화되어 이들에 속한 개체의 정체성을 활성화하고, 활성화된 개체의 정체성은 주어진 환경이나 상황에서 자신의 본질구현을 위해 파워5속성의 패턴을 기능적으로 선택하고 법칙이 성립한다. <그림 2>는 우주와 자연에서 생명력, 만물의 정체성, 파워5속성 기반 법칙현상을 보인다.    

<그림 2> 정체성, 파워5속성, 법칙과 현상

<그림 2>에서 우주와 자연에서 엔트로피가 자기정화 임계값보다 낮을수록 질서 속에 생명력이 활성화된다. 활성화된 개체의 정체성은 그 정체성구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파워속성을 중심으로 파워5속성 패턴을 기능적으로 선택한다. 선택된 파워5속성 패턴은 개체의 생존프로세스에 작용해 파워를 만들고 이것을 기반으로 다른 개체와 관계를 형성하고 소통해 개체의 정체성을 완전히 구현하고 우주와 자연의 상생과 협력의 질서를 만들어낸다. 우주와 만물은 관계 내에서 존재하므로 상생과 협력의 질서는 만물이 자신의 존재 조건이나 환경을 창출하는 것이다. 

칼럼 ‘하나님의 창조의 뜻’에서 지적한 것과 같이 하나님의 창조의 뜻은 만물과 관계를 형성하고 소통해 하나님과 만물이 하나되는 데 있다. 개체의 정체성은 개체의 본질이고 핵이므로 그 정체성의 완전한 구현은 개체의 존재목적이다. 또한 상생과 협력의 질서는 우주와 자연에서 개체가 자신의 존재조건이나 환경을 창출하는 것일 뿐만 아니라 다른 개체와 하나가 되는 프로세스이다. 따라서 우주와 자연의 생명력 활성화 조건에서 성립된 <그림 2>의 법칙은 하나님의 창조 뜻을 성취하는 법칙이다. 

“… 땅에 충만하라 …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창 1:28). 하나님은 인간에게 ‘…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는 소명을 주셨다. 하나님이 인간에게 주신 소명은 곧 그 분의 창조의 뜻을 의미한다. 우주와 만물이 하나님의 창조 뜻을 성취하기 위해서는 이들의 생존프로세스에는 이들의 정체성에 따라 선택된 파워5속성 패턴이 작용해야 한다. 또한 이것을 위해 우주와 자연의 생명력이 활성화되어야 한다. 이것과 같이 인간이 하나님의 창조 뜻을 성취하기 위해서는 인간 생존프로세스에 작용하는 파워5속성은 인간 생명력에 의해서 활성화되어야 한다. 인간 생명력 활성화에 대해서는 이후 칼럼에서 알아보기로 한다.

이경환 박사

• 인하대학교 명예교수

• 서울대학교 대학원 경영학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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