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주를 여는 시의 향기] 사모하는 마음이 진하면 (빌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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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바울이 말하는

사모하는 마음이

믿음으로 승화되는

간절한 꿈을

빌립보 교인들을 향한

진한 생각을 듣는다.

생각할 때마다

감사하고

기도할 때마다

기쁨이 솟는

속 마음을 보이며

감옥에서도 편안함이어라

마음에 늘 있는 사람들이

바울의 생각을 움직여

그리스도의 심장으로 가득찬

그 마음

자릴 잡고 있기에

그만큼 사랑하고

진심으로 사모하며

간절하게 기도함이어라.

바울의 마음에 임한

사모의 진함이

그리스도의 심장으로

전달되는 따뜻한 관계가

우리들 교회마다

바울과 빌립보 교우들 사이처럼 

우리 모두가 증인이어라.

무슨 일이 있어도

잊을 수 없는 진심이 있고

사랑이 묻어가는 인정으로

서로가 서로를 감싸안음이

사모하는 마음의 진함으로 말하리라.

그리스도의 심장으로

가정들이 사랑의 용광로 되고

교회들은 가정같은 희망이어라.

<시작(詩作) 노트>

철학자 루소는 우리 인간을 가리켜 “사회적동물”이라고 말했다. 사람들은 이웃과의 관계를 잘 가질 때 그 사람의 됨됨을 짐작할 수 있다는 것이다. 독불장군식 삶의 자세는 결국 우리 공동체를 허물게 된다는 것이다. 사도 바울이 감옥에서 빌립보 교인들을 향해 쓴 서신이 빌립보서이다. 옥중편지이다. 그는 생각할 때마다 그리스도의 심장으로 진한 애정을 가지고 이 편지를 쓴 것이다. 그의 진한 사모함이 빌립보 교인들을 감동케 하고 있다. 우리들 가정에도 진한 사랑이 필요하다.

김순권 목사

<증경총회장•경천교회 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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