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장신대, 125주년 개교기념 감사예배 및 기념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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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치 않는 복음의 진리 가르치는 선지학교 될 것

장로회신학대학교(총장 박경수 목사)는 지난 5월 12일 장신대 한경직기념예배당에서 제125주년 개교기념 감사예배 및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영락교회 김운성 목사 명예신학박사 학위수여식과 기독교사상과문화연구원 주관 학술대회도 함께 거행됐다.
예배는 총장 박경수 목사의 인도로 이사 김영철 목사 기도, 서원모 교수 성경봉독, 대학찬양대 찬양, 이사 황명환 목사가 ‘신학의 목적, 신학의 현실’ 제하 말씀을 전한 후 축도했다.
황명환 목사는 “엘리트였던 사도 바울은 자기의 모든 화려했던 지식을 배설물처럼 여기고 오직 생명을 살리는 십자가 복음에 자기의 모든 것을 집중하기로 했다. 참된 학문의 목적은 피조물인 인간의 한계를 깨닫고 창조주 앞에 겸손히 무릎 꿇는 일”이라며 “오만을 버리고 겸손을 회복해 참된 복음을 위한 학교, 예수님이 즐거워하시는 학교, 세상을 주님께로 인도하는 진정한 진리의 전당으로 굳게 서기를 기대하며 기도한다”고 했다.
기념행사는 신학대학원장 하경택 교수 사회로 장기근속 감사패 및 표창패를 증정했다.
명예신학박사 학위수여식은 대학원장 박보경 교수 사회로 개식사, 약력 및 추천서 낭독, 총장 박경수 목사가 김운성 목사에게 학위수여 및 학위패 증정, 이사 조택현 목사가 축사, 김운성 박사가 답사, 기획정보처장 이상억 교수가 인사 및 광고, 교가를 제창했다.
김운성 목사는 “부족한 사람에게 오늘까지 부어주신 은혜와 사랑을 기억하며 계속해서 제 길을 걸어나가겠다. 지금 학사모를 썼으나 이제 곧 벗고 쓴 적이 없는 사람처럼 하나님 앞에서 끝까지 겸손하게 사역하도록 하겠다”며 “모든 것이 하나님의 영광되기를 소망한다”고 했다.
학술대회는 ‘경건이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최형근 교수 사회로 총장 박경수 목사와 학술연구지원처장 배희숙 교수가 인사, 기독교사상과문화연구원장 이상조 교수가 개회사 했다.
총장 박경수 목사는 “개교 125주년을 맞이한 장로회신학대학교를 지금 이 모습까지 올곧게 지켜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기도와 헌신으로 하나님의 학교를 섬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늘의 한국교회가 신앙과 삶의 분리, 신학과 교회, 교회와 세상의 단절이라는 과제를 마주한 시대 속에서 ‘경건이란 무엇인가’를 다시 묻는 일은 신학교육이 감당해야 할 중요한 책임”이라고 밝혔다.
박경수 목사는 “이번 학술대회가 경건의 본래 의미를 돌아보고 한국교회와 신학교육의 방향을 함께 성찰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장로회신학대학교는 앞으로도 ‘경건과 학문’의 교육이념 위에서 변치 않는 복음의 진리를 가르치고 신실한 사역자를 길러내는 선지학교의 사명을 충실히 감당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어 최영근 교수가 ‘한국교회사에서 본 경건: 남궁혁의 경건 이해’, 에든버러대학교 김도훈 박사가 ‘청교도 입장에서 본 경건이해’, 이상조 교수가 ‘개혁교회 입장에서 본 경건 이해: 장 칼뱅을 중심으로’라는 제목으로 발제, 백정진 교수 및 콘서트콰이어가 작은 음악회, 논찬 및 패널 종합토론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신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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