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보이콰이어” 배리어프리버전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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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일화 배우 내레이션 참여

 

기적을 노래하는 천상의 하모니 “보이콰이어”(감독 프랑소와 자라르)가 신동일 감독 연출, 이일화 배우 배리어프리 내레이션으로 장애와 상관없이 모두가 감상할 수 있는 배리어프리영화로 탄생한다. 배리어프리영화는 시각장애인을 위해 음성해설을, 청각장애인을 위해 배리어프리자막을 넣어 장애와 상관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영화를 말한다.

더스틴 호프먼, 캐시 베이츠 등 헐리우드 배우들이 출연하는 “보이콰이어”는 세상에 마음을 열지 못하는 반항아 스텟이 국립소년합창단에 들어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신동일 감독은 “이 영화는 한 소년이 멘토들의 진심어린 도움으로 슬픔을 극복하고 삶의 희망을 찾는 드라마다. 소년 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와 갈등, 해소 등의 스토리로 모든 세대가 행복한 감동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장벽을 뛰어넘는 작업에 함께 할 수 있어 정말 뜻 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내레이션에 참여한 이일화 배우는 “조금 더 또렷하고 정확하게 발음하려고 한마디 한마디 정성을 담아 녹음했다. 마음을 나눈다는 것은 받는 기쁨 못지않게 행복하며 녹음 내내 뭉클한 기분을 감출 수 없었다”라고 “보이콰이어” 배리어프리버전 내레이션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보이콰이어” 배리어프리버전은 2016년부터 전국 맹학교에 배리어프리영화를 후원상영하고 있는 정인욱복지재단 후원으로 제작된다. 배리어프리 자막작업을 거쳐 3월에 완성될 예정이며 관람문의는 (사)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 02-6238-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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