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총회장 목회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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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선교주일

“청년 선교의 마지막 보루 군 선교”

본 교단 총회(총회장 신정호 목사·사진)가 제정한 군선교주일인 4월 25일을 앞두고 총회장 신정호 목사가 목회서신을 발표했다.
목회서신에 따르면 “제37회와 제62회 총회에서 매년 4월 네 번째 주일을 ‘군선교주일’로 지키고, 제99회 총회에서는 군 선교 후원 창구를 ‘총회군선교후원회’로 단일화하는 결의를 했다”며, “군선교는 한국교회를 위한 중요한 선교의 장”이라고 강조하며, “입대 장병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고, 양육하여 하나님의 백성이 되게 하는 선교의 텃밭이다. 본 교단 총회는 58명의 군종목사(여성 군종 목사 2명 포함)와93명의 군선교사가 파송되어 있으며, 신학대학교에 재학중인 30명의 군종 사관후보생도 미래의 군선교 사역을 위해 기도로 준비하고 있다. 군선교 현장에서는 해마다 약 15만명의 장병이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세례를 받고 있으며, 전역 후에도 이들을 지역 교회로 인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신정호 총회장은 “코로나19의 여파로 1년 이상 군인 교회의 대면 예배가 제한을 받고 있어 군선교 현장도 매우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다. 의료계에서는 신속히 백신을 개발하고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이전의 군선교 현장을 회복하기에는 많은 시간과 기도가 필요하다. 그동안 한국교회가 청년선교의 마지막 보루인 군 선교를 위해 아낌없는 사랑과 기도로 후원해 주셨기에 현장에 있는 군사역자들은 코로나19의 기나긴 시련에도 굴하지 않고 다양한 방법으로 장병들에게 복을 전하고 있다. 하루속히 예배가 회복되고, 선교 활동이 활성화 되도록 기도하겠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총회 군선교 주일을 지켜주시고, 총회 군종 목사와 군선교사들을 격려하고 응원과 더불어 한국교회의 다음세대를 위한 기도와 정성을 모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노동주일

“창조사역 닮은 거룩한 노동 되길”

본 교단 총회(총회장 신정호 목사)가 제정한 노동주일인 4월 25일을 앞두고 총회장 신정호 목사가 목회서신을 발표했다.
목회서신에 따르면 “4월 마지막 주일은 제44회 총회에서 결의한 노동주일”이라며, “인간의 노동은 거룩하신 하나님의 노동을 닮아 모든 생명을 살리고 돌보는 노동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고백하며 모든 노동의 신성함과 노동하는 인간에 대한 존중을 일깨우기 위하여 노동주일이 제정되었다”고 했다.
신정호 총회장은 “한국교회는 노동의 가치를 소중하게 여기고, 노동의 대가에 합당한 대우를 받도록 하며, 경제 정의 실현을 위해서 기도해야 한다”며, “곤궁하고 빈한한 품꾼을 학대하지 말고 나중에 온 품꾼들 에게도 똑같이 품삯을 주라는 성경의 가르침에 따라 노동자들을 보살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오늘날 온 세계는 유사 이래 경험하지 못한 코로나19 사태로 인간의 문명 자체가 위기에 직면해 있는데, 이러한 위기는 우리 사회의 가장 약한 고리에 있는 사회적 약자들의 삶과 노동자들의 삶을 위기로 몰아가고 있다”며, “한국의 노동자 들은 매일 7명, 매년 2,400명의 노동자가 산업재해로 목숨을 잃고, 최근 택배 노동자의 과로사, 비정규직 노동자의 숫자는 1천만을 넘어 선 것, 청년들은 안정적인 일자리는 고사하고 노동의 기회조차 얻지 못하는 등 미래에 대한 소망을 잃고 표류하고 있다. 노동 현장의 이와 같은 안타까운 상황을 바라보며 이번 회기 주제처럼 하나님이 창조하신 피조 세계의 회복을 위해 기도하며 노동 현장 역시 노동의 본래적 사명인 살림과 돌봄의 현장으로 회복되도록 노력하는 일에 힘을 다해야 한다”고 했다.
이를 위해 전국의 모든 교회와 성도들에게 “총회가 제정한 노동주일을 지키며 기도해 주길 바란다. 우리의 모든 노동이 하나님의 창조 사역을 닮은 거룩한 노동이 되고 인간의 삶을 행복하게 만드는 노동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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