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하는 신앙으로 위기 벗어나 부흥으로”
경안노회 남선교회연합회(회장 권영준 장로) 창립100주년 기념대회(준비위원장 임만조 장로)는 지난 6월 7일 안동교회(김승학 목사 시무)에서 기념감사예배 및 기념식, 기념동판 제막식을 거행했다.
1부 감사예배는 경안노회 남선연 수석부회장 이완섭 장로 인도로 전회장 이문식 장로 기도, 서기 정성석 장로 성경봉독, 경안노회 남선교회연합회 전회장단 특송, 안동교회 김승학 목사가 ‘비상하는 신앙’ 제하의 말씀 통해 “한국교회의 신뢰도는 코로나19 이전보다 급락했으며 부정평가는 증가되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코로나19는 한국교회의 위기를 가중시키며, 심각한 위기를 맞고 있다. 기독청년면려회가 과거 절망적인 상황에서 태동하여, 원초적인 신앙과 삶, 열정과 헌신으로 다시 비상하는 신앙을 회복하였듯이, 100년 전 믿음의 선배들을 따라 살아가는 삶을 통해 한국교회에 부흥이 다시 임할 수 있다는 소망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 땅 안동에서 시작된 면려회가 독수리 같이 비상하는 신앙으로 위기를 벗어나 부흥으로 나가기를 바라며, 위기의 순간에 하나님은 언제나 새로운 부흥을 주신 것처럼 새로운 한국교회와 섬기는 교회가 부흥으로 이루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총무 최종일 집사 광고, 회록서기 김성훈 장로가 행동강령 제창, 경안노회 박종석 공로목사가 축도했다.
2부 기념식은 행사분과위원장 전희봉 장로 사회로 부회장 박성수 장로 회기 입장, 회장 권영준 장로가 개회선언 및 대회사, 부회장 서기석 장로 기독청년면려회 강령, 부회장 김동현 집사 기독청년면려회 3대 결의 제창, 회장 권영준 장로가 임만조 장로, 이문식 장로, 송철학 장로 외 전회장에게 공로상 시상, 총회장 신정호 목사 치사, 남선교회전국연합회장 전학수 장로 격려사 및 기념패 증정, 경안노회장 권헌서 장로 격려사, 전국남선교회연합회(합동) 회장 김영구 장로, 남전도회전국연합회(고신) 회장 박은수 장로, 남선교회대구경북협의회장 하태환 장로, 영주노회남선교회연합회장 최국낙 장로 축사, 준비위원회 총무 정상호 장로 100주년 준비위원회 경과보고, 회장 권영준 장로가 100주년 기념교회(필리핀) 이교성 선교사에게 현판 전달, 학원선교비(경안고, 경안여고, 예일메디텍고, 경안중, 경안여중, 일직중) 전달, 편찬위원장 천영경 장로 100년사 책자 증정, 준비위원회 서기 권오탁 장로 내빈소개, 부회장 김대희 집사 경안노회 남선교회연합회 100주년 비전선언문을 낭독했다.
회장 권영준 장로는 “‘감사의 100년 새 역사의 100년’을 주제로 그리스도와 교회를 위하여, 하나님 중심, 성경 중심, 교회 중심으로 100년의 역사를 이어오며 선교의 사명을 감당해 온 경안노회 남선교회연합회는 믿음의 선진들께서 고귀한 헌신으로 이루어 놓으신 선교의 터전 위에서 선교, 교육, 봉사의 사명을 위해 더욱 충성을 다해 헌신하며 새 역사의 100년을 만들어 나갈 것을 다짐하자”고 했다.
3부 특별강연은 재정분과위원장 김석윤 장로 사회로 준비위원장 임만조 장로가 ‘감사의 100년, 새 역사의 100년’ 주제로 강연했다.
4부 기념동판 제막식은 경안노회남선교회연합회 직전회장 이성덕 장로 사회로 전남노회남선교회연합회장 손장수 장로 기도, 김승학 목사가 인사하고 내빈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막식을 하고 기념촬영 후 성료했다.
/구성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