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숭실대, 2020학년도 후기 대학원 학위수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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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로부터 미래를 이끌어 나가길

숭실대학교(총장 장범식)는 2020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지난 8월 20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학위수여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사전 제작한 영상을 유튜브 채널과 교내 전광판에 재생하는 것으로 오프라인 행사를 대체했으며, 영상은 학사보고, 장범식 총장 권설, 박광준 이사장 축사, 문태현 총동문회장 환영사, 강아람 교목부실장의 축도가 담겼다.

장범식 총장은 “오늘의 영광된 결실이 있기까지 흔들리지 않는 마음으로 학업을 마치신 것을 축하드린다. 아울러 제자들이 한 단계 더 높은 곳으로 성장하고 더 넓은 세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교수님들과 행정으로 학업을 뒷받침해 주신 직원 선생님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최고의 교육을 받은 여러분들은 과거로부터 미래를 이끌어 낼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으니, 그 능력으로 여러분 개인의 삶 뿐 아니라 우리 사회의 미래도 밝은 모습으로 그리길 바란다”고 권설했다.

이날 학위를 수여받은 학생은 박사 96명, 일반대학원 석사학위 154명, 특수대학원 석사학위 235명 등 총 485명으로, 8월 19일부터 2일간 학위복, 학위기 등을 분산 배부해 졸업을 기념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전처럼 떠들썩한 졸업 풍경은 사라졌지만 졸업생들은 포토존에서 기념사진을 찍으며 아쉬움을 달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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