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교회 목사님이 설교 중에 질문을 합니다.
“여러분! 미워하는 사람이 한 명도 없는 성도님 계신가요?”
아무 반응이 없자. 다시 묻습니다.
“아무도 없으신가요? 계시면 손들어 보세요.”
그때 저 뒤편에서 엄청 나이 드신 할아버지가 손을 드셨습니다.
목사님은 감격스러운 목소리로 “할아버님 어떻게 하면 그럴 수 있는지 말씀해 주세요”라고 하셨습니다.
할아버지는 힘없는 목소리로 말씀하십니다.
“전엔 더러 있었는데, 지금은 다 죽고 한 명도 없어요.”
이인철 장로
<금호교회·웃음치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