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NCKPC, 53회 정기총회 및 전국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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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꿈을 향한 위대한 도전

신임총회장 박상천 목사

미국장로교한인교회전국총회(총회장 권준 목사, 이하 NCKPC)는 지난 5월 1일부터 3일까지 경기도 곤지암 소망교회 수양관에서 제53회 정기총회 및 전국대회를 성료했다. 신임총회장에는 뉴저지소망교회 박상천 목사(사진)를 추대하고, 차기총회장에는 캘리포니아 대성장로교회 한태진 목사를 선출했다.
여는예배는 차기총회장 박상천 목사의 인도로 서옥순 장로 기도, 김철식 선교사가 성경봉독, 영락교회 김운성 목사가 ‘변함없는 원리를 따라’ 제하 말씀, 이숙종 목사와 하나영 목사가 성찬식 집례, 피터 정(Peter Chung) 목사가 봉헌기도, Karmass회장 김국진 목사가 소천받은 회원 추모기도, 천방욱 목사(한국어)와 박신화 목사(영어)가 축도했다.
환영 및 인사의 시간에는 사무총장 주성엽 목사의 사회로 총회 준비위원장 박상천 목사가 환영사, 협력 교단대표로 본교단 총회장 김의식 목사와 기장총회장 전상건 목사 등이 인사했다.
첫 번째 사무총회는 의장 권준 목사의 사회로 의장이 개회사 및 기도, 서기 고창현 목사가 회원점명, 개회선언, 회순채택, 전회의록 낭독, 감사 김일 장로와 이순영 장로가 감사보고, 회계 김미숙 장로가 결산보고 및 예산안 보고, 각 위원회 보고, 서기 고창현 목사가 헌의안 보고, 이원걸 목사가 정회기도 했다.
두 번째 사무총회는 의장 권준 목사가 속회기도, 조문길 목사가 미국장로교 총회 한인목회실 소식 보고, 각 위원회 보고, 임원선거, 천방욱 목사가 서약식 및 임원교제 집례, 총회장 권준 목사가 퇴임사, 신임총회장 박상천 목사가 직전총회장 권준 목사에게 공로패 증정, 신임총회장 박상천 목사가 취임사, EM총무 보고, 신안건토의, 신임총회장 박상천 목사가 폐회선언, 김국진 목사가 폐회기도, 사무총장 주성염 목사가 광고했다.
신임총회장 박상천 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NCKPC가 본질과 다른 것은 변화를 주며, 직전총회장 권준 목사님이 제안해 주신 제안들을 면밀히 살피면서 총회가 뼈를 깎는 심정으로 변화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며, “한인교회 안에서 서로 화합하고 연합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올해 7월에 열리는 PCUSA 총회에서 공식적인 한인코커스(caucus)로 인정받아 다른 코커스들과 연합하는 일에 힘쓰도록 하겠다. 또한, 다음세대가 한인이민교회의 아름다운 전통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임원 선거에서는 차기총회장에는 캘리포니아 대성장로교회 한태진 목사를 선출했다. 감사에는 여성연합회(NKPW)와 남선교회(NKPM)로부터 추천받은 이귀호 장로와 안희진 권사를 감사로 인준했다. 신임원은 평신도부총회장 한희진 권사, 서기 백종석 목사, 회계 김미숙 장로, EM 총무 피터 정 목사, 남선교회(NKPM) 대표 김우식 장로, 여성연합회(NKPW) 대표 김정원 집사 등이 선임됐다. 공석인 여성목회자 대표 등은 차기 임원회에서 선정키로 했다.
차기총회장에 선출된 한태진 목사는 “NCKPC는 하나의 교회라고 생각한다. 삼위일체의 하나님과 교회들 그리고 세상과 네트워킹 하도록 노력하겠다. 말씀과 기도로 하나님과 NCKPC가 네트워킹 하며, 교회와 목회사역의 본질을 회복하는데 앞장서겠다. 또한, 주님 안에서 NCKPC 모든 교회, 미국과 세계와 네트워킹 하도록 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수요일 저녁집회는 온누리교회 이재훈 목사가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제하 말씀, 목요일 저녁집회는 포항제일교회 박영호 목사가 ‘아무도 울지 않는 교회’ 제하 말씀, 닫는예배는 신임총회장 박상천 목사가 ‘거룩한 꿈’ 제하 말씀을 전했다.
한편, 주강사로 영락교회 김운성 목사, 온누리교회 이재훈 목사, 포항제일교회 박영호 목사가, 워크숍은 ARCC 소장 전병철 교수(아신대), 이수인 교수(아신대 부교수), 김은주 목사, 박성주 목사, 윌슨 케네디 목사, 샘 손 목사가 강사로, 패널토론은 조무재 목사, 이정인 목사, 이정렬 목사, 안희진 목사가 참여했다. 또한, NCKPC 53회 정기총회 및 전국대회를 위해 소망교회, 시애틀형제교회, 온누리교회, 영락교회, 주안교회, 용인신세계교회, 서귀포중앙교회, 서울새밭교회, 새장로교회, 서울드림교회 등이 후원했다.
/박충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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