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크리스마스 뮤지컬 영화 ‘저니 투 베들레헴’, 11월 20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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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준비하는 사람들의 이야기

크리스마스 뮤지컬 영화 ‘저니 투 베들레헴’(Journey to Bethlehem)이 오는 11월 20일로 국내 개봉을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저니 투 베들레헴’은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준비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로, 아기 예수의 탄생 전후로 일어나는 긴박한 상황을 그렸다. 호소력 있는 멜로디와 노랫말, 배우들이 펼치는 아름다운 춤이 성탄의 의미를 되새기며, 관객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별을 본 동방박사들이 예수의 탄생을 기다리며 떠나는 모습과 별이 가득한 밤하늘을 배경으로 아이를 안고 있는 ‘마리아’와 그녀의 약혼자 ‘요셉,’ 그리고 무서운 눈빛의 유대왕 ‘헤롯’의 모습이 담겼다. 또한 ‘헤롯’ 뒤에 그의 아들 ‘안티파테르’의 표정에서 그들에게 앞으로 어떤 일이 펼쳐질지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며, 카피 문구 “최고의 크리스마스 뮤지컬 영화”가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인다.

‘저니 투 베들레헴’은 미국 영화사 소니가 기획·제작하고, 미드 ‘글리’ 시리즈와 영화 ‘락 오브 에이지’에서 음악 작곡으로 참여한 아담 앤더스가 감독했다.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의 할리우드 스타 안토니오 반데라스가 권력을 탐하는 이기적인 왕 ‘헤롯’역을, 라이징 배우 피오나 말로모와 마일로 맨하임이 각각 ‘마리아’와 ‘요셉’ 역을 맡았다. 러닝타임은 99분이며, 전체관람가로 가족 및 연인이 함께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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