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혈을 통한 예수님의 사랑 실천”
1027 한국교회 연합예배 및 큰 기도회 조직위원회(공동대표 이영훈 목사·오정현 목사, 이하 1027연합예배)는 지난 12월 26일 헌혈의집 강남역센터에서 대한적십자사(회장 김철수) 혈액관리본부와 ‘생명나눔 헌혈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공동대표 오정현 목사, 실행위원장 손현보 목사, 후원회장 박한길 회장,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권소영 본부장 등이 참석해 업무협약식을 진행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예수님의 사랑 실천 및 혈액수급 안정화를 위해 △1027연합예배 정신을 바탕으로 한국교회 성도들의 자발적 헌혈 참여 동참 및 정기적 헌혈참여를 위한 등록 헌혈회원 가입을 독려 △헌혈의집을 중심으로 지역교회가 헌혈에 참여해 연간 50만 명 규모의 성도가 헌혈에 참여할 수 있도록 힘쓰는 등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1027연합예배는 “이 땅에 생명의 피를 주신 예수님의 사랑을 따라 한국교회가 피로써 민족을 섬기고자 선포할 수 있어 감격스럽다. 1027연합예배 현장에 110만 명 이상의 성도들이 모여 거룩한 나라, 건강한 가정의 회복을 위해 간절히 기도했던 뜨거운 마음으로 겸손히 이웃을 섬길 때 뭇 영혼과 육체의 생명이 살아날 것으로 믿는다”고 했다.
대한적십자사 권소영 혈액관리본부장은 “한국교회의 헌혈에 대한 관심과 지원은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큰 희망이 될 것이고 예수님의 사랑 실천을 몸소 행하는 우리 사회의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우리나라 혈액수급 안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이어 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