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 구호 단체 사마리안퍼스는 지난 7월 23일과 29일, 집중 호우로 피해를 겪은 충청남도 예산 지역에 두 차례 긴급 재난 대응팀을 파견했다.
긴급 재난 대응팀은 침수된 가정에 들어가 오염된 벽지와 바닥을 제거하고 가재도구를 세척하며 구호 활동을 펼쳤으며 피해현장 지휘 본부와 대피소 3곳을 방문해 긴급 식량, 위생용품, 티셔츠, 양말 등이 담긴 긴급 구호 키트 200개를 배포했다.
또한 예산 지역의 필요를 파악한 뒤 어르신들을 위한 기저귀 180팩과 담요 50개 등도 추가로 제공했다.
예산군 고덕면에서 침수 피해를 겪은 최현자 씨는 “갑자기 물이 차서 많이 놀랐었다. 지붕이 아예 안 보일 정도로 집이 잠겼다”고 피해 당시 상황을 설명하며 “혼자 벽지를 뜯어내다 낙담하고 있었는데 대응팀이 깨끗하게 청소 해주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사마리안퍼스의 사역은 피해 주민들의 물질의 필요를 채우는 데 그치지 않았다. 지역 교회를 통해 성경을 배포하고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며 주민들이 심리적, 영적으로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번 재난 대응을 담당한 손건호 팀장은 “우리는 잠깐 와서 주민들을 돕고 가지만, 지역 교회는 매일 주민들을 섬기며 물질적 도움을 주고 영적인 부분을 돌보기 때문에 지역 교회를 통해 사역하고 있다”며 피해를 입은 모든 사람이 교회를 통해 회복되기를 바란다고 소망을 밝혔다.
한편 사마리안퍼스는 태풍, 홍수, 화재 등으로 예상하지 못한 위기에 처한 사람들에게 가장 먼저, 가장 가까운 곳에 재난 대응팀을 파견하고 있다.
재난 대응팀은 피해를 당한 사람들에게 구호품을 전달하고 그들의 필요를 파악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으며, 위기 상황으로 인해 겪고 있는 트라우마나 영적 침체를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모든 일을 통해 예수님을 전하는’ 사명을 품고 있는 사마리안퍼스는 앞으로도 국내외 재난 현장에서 적극적인 구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기사제공 사마리안퍼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