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선교 최전방에서 믿음의 리더십 드러내길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 기독교군종교구(이사장 김삼환 목사, 이하 MEAK)와 한국군종목사단(단장 정비호 목사)은 지난 9월 9일 대전새로남교회(오정호 목사 시무)에서 한국군종목사단 직능역량강화 세미나, 한국군종목사단장 이·취임식, ‘비전2030실천운동의 중간평가 및 군종목사들의 역량강화’ 주제로 군선교 비전2030 역량강화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직능역량강화세미나는 MEAK 공동회장 오정호 목사가 진행했다.
오정호 목사는 “경제·건강·가정·만남의 복은 모두 말씀의 복으로부터 온다. 하나님 말씀을 잘 받들고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 일상에서, 역사에서, 실패에서, 현장에서, 동료로부터, 성도로부터 배우려는 자세와 배울 수 있는 지혜를 달라고 기도해야 한다”며 “지역과 정치, 가치관과 돈 문제를 떠나 서로 교제하고 협력할 수 있는 복된 관계를 맺길 바란다. 주님을 사랑하며 영혼과 교회, 동역자와 나라를 사랑하는 열정과 충성의 사역자들이 되어 군선교를 발전시키고 더욱 헌신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했다.
이·취임식은 한국군종목사단 총무 박광훈 목사 사회로 해군군종목사단장 김광식 목사 기도, 직전단장 정비호 목사 이임사, MEAK 사무총장 이정우 목사가 직전단장 정비호 목사에게 공로패 수여, 한국군종목사단 중앙위원들이 육군군종목사단장 문효빈 목사에게 취임 안수기도, MEAK 사무총장 이정우 목사가 신임단장 윤창길 목사에게 지휘봉 수여 및 축사, MEAK 공동회장 오정호 목사 격려사, 신임단장 윤창길 목사 취임사, 한국군종목사단 중앙위원 김택조 목사가 폐회기도 했다.
오정호 목사는 격려사를 통해 “따를만한 인격과 비전과 전략과 삶의 모범을 가지고 주님과 동행하며 남을 먼저 배려하는 섬김의 리더십으로 사명을 감당하길 바란다. 우리 젊은이들 앞에서 아름다운 믿음을 보이는 신임단장을 앞으로도 물심양면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컨퍼런스 개회식은 MEAK 사무총장 이정우 목사 사회로 MEAK 공동회장 오정호 목사 개회사, 육군군종목사단장 문효빈 목사 기도, 직전단장 정비호 목사가 인사했다. 이어 비전2030 중간 발표 및 제언은 형성민 군종목사 사회로 위진섭 군종목사가 ‘비전2030 중간평가 및 제언’, 김영호 군종목사가 ‘결연축제 사역보고 및 제언’, 백명규 군종목사가 ‘해군 및 해병대 군선교현황’, 이명성 군종목사가 ‘공군 군선교현황’, 이용재 목사가 ‘군선교사 군선교 제언’, 옥수석 목사가 ‘군세례자-지역교회결연 제언’, 도현우 전도사가 ‘교회결연-오메가교회’, 김봉섭 목사가 ‘캠퍼스 결연-CCC’라는 제목으로 각각 발표, 총무 양재준 목사 사회로 패널토론, 사무총장 이정우 목사가 종합평가, 신임단장 윤창길 목사가 비전2030 실천운동 파송 기도했다.
위진섭 목사는 “현장 사역자로만 구성된 추진본부와 실행본부가 나뉘어 있었지만 한국교회 협력이나 MEAK의 행정지원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았고 매년 책임자가 교체되는 등 유기적인 진행이 어려웠다. 세례·양육·파송 등에 집계항목이 많고 육군 중심으로만 집계가 이루어지는 등 체계적인 집계가 되지 않아 추진 과정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비전2030의 정신과 방향성을 이어가되 전략 수정이 필요하다. 양적 중심 사역에서 질적 중심 사역으로의 전환, MEAK의 행정 지원 요청 등을 고려하며 선택과 집중으로 비전2020운동의 세례자산을 계승하고 비전2030운동의 파송정신을 계승하면서 장점을 잘 융합해 맞춰가야 할 것”이라고 했다.
또한 향후 과제로 △군종목사단은 현장 사역자로 세례·양육·파송에 집중 △MEAK는 현장사역자에 대한 사역 여건 보장, 한국교회와 허브 역할, 실적DB 구축을 위한 체계 마련 및 관리 △한국교회는 군선교에 대한 적극적 관심과 지원, 각 교회 청년공동체 정보 제공, 통일된 파송인증서 제공 등을 제언했다.
한편, 군선교연합회 총무 양재준 목사는 ‘GUNON(군 온)’ 군인 온라인 관리프로그램 기획을 설명하며 △군인교회·지역별 교회 DB구축 등 군인교회 관리 △용사 개인별 일련번호 부여 및 결연교회(파송교회) 관리 등 군인신자 기본관리 △QR 기반으로 출석 및 양육현황 확인 등 군인신자 심층관리 △쌍방향 소통 통한 결연교회/CCC관리 등의 단계로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신희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