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세계는 거대한 문명사적 전환기에 서 있다. 과거 50년 내지 100년 걸리던 변화가 이제는 단 1년 아니 한 달밖에 걸리지 않는 광속이다. 그 중심에 첨단 과학기술 문명이 있다. 총성 없는 기술 패권 전쟁이 지구촌의 판도를 뒤흔들고 있다. 이 격변의 소용돌이 속에서 대한민국은 기적을 쓰고 있다. K-팝 K-드라마 K-컬쳐 K-푸드 K-코스메틱까지 세계인의 심장을 파고들었다. 반도체와 방산 조선 원자력 첨단과학기술이 지구촌의 표준이 되고 있다.
한류는 단순한 유행을 넘어 하나의 거대한 문명이 됐다. 역사상 이토록 국운이 융성했던 시대는 없었다. 세계가 우리를 경이로운 눈으로 바라본다. 바야흐로 G-2, G-3를 향해 진군할 천재일우의 기회가 온 것이다.
하지만 이 눈부신 비상 앞에 단 하나 발목을 잡는 부끄러운 분야가 있다. K브랜드를 붙일 수 없는 분야가 한국 정치다. 기술과 문화가 초음속으로 비상하는데 정치는 여전히 우마차 시대에 머물러 있다. 당파의 벽이 너무 크고 지역주의의 골은 깊다. 이념의 잣대가 발목을 잡는다. 국가 발전에 디딤돌이 되어야 할 정치가 오히려 걸림돌이 되고 있는 판이다. 이대로는 천재일우 하늘이 준 기회를 놓칠 수 밖에 없다.
“정치꾼(politician)은 다음 선거를 생각하고, 국가지도자(statesman)는 다음세대를 생각한다”는 명언이 있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당리당략에 갇힌 정치꾼이 아니다. 민족의 미래와 차세대를 염려하며 국운을 펼쳐나갈 참된 국가 지도자다. 이제 정치가 응답해야 한다. 정치가 K브랜드에 맞게 동승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 먼저 정치 지도자들이 모든 벽을 허무는 대변신을 하자. 보수와 진보 그리고 지역이라는 낡은 프레임에서 환골탈태하자.
갈등을 부추겨 표를 얻는 시대는 끝났다. 정치가 갈등과 분열의 생산지가 되고 있다. 정쟁을 넘어 정책으로 승부하는 진정한 K-정치가 되어야 한다. 그리고 국가 대계를 설계하는 디딤돌 정치로 변신하라. 포퓰리즘의 유혹에서도 벗어나야 한다. 당장의 표보다 미래 세대를 위하고 100년 후의 대한민국을 그리는 전략이 필요하다. 기업이 세계 시장에서 첨단과학기술 전쟁을 치를 때 기업인들이 힘껏 뛸 수 있도록 지원을 해주자. 규제의 족쇄들을 과감히 풀고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혁신의 길에 동참하라.
이런 변화를 주도하는 훌륭한 정치 지도자 진정한 K-대통령 출현을 기대한다. 특정 정파의 수장이 아닌 이념이나 여야를 초월하는 국민 모두의 지도자, 과거에 매달리지 않고 미래 지향적이며, 과거의 허물을 캐는 것이 아니라 위대한 미래를 창출하는 지도자다. 국민의 역량을 하나로 결집해 G2, G3의 고속도로를 거침없이 달려갈 위대한 K-대통령의 출현이다. 그런 대통령은 한국뿐만 아니라 세계사적으로도 위대한 정치 지도자로 각인될 것이다. 대한민국의 주어진 이 국운융성의 절호의 기회를 잡아라. 지금이 바로 도약의 골든타임이다. K-브랜드의 마지막 퍼즐은 정치다. 정치가 바뀌면 대한민국은 지구촌의 주역으로 우뚝 서는 선도 국가가 될 것이다. 구태를 벗고 혁신하자. K-정치가 변화되면 대한민국은 열방의 중심으로 우뚝 설 것이다. G2를 향한 위대한 여정을 향해 이제 환골탈태 정치가 그 문을 열고 이 대열에 동참하라.
두상달 장로
• 국내1호 부부 강사
• 사)가정문화원 이사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