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기관] WCBA, 30차 총회 및 서울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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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시대, 복음으로 다시 서야 할 때

세계한인기독교방송협회(이사장 이영훈 목사, 회장 김하나 목사, 이하 WCBA)는 지난 4월 21일부터 24일까지 롯데호텔월드 및 명성교회 글로리아커뮤니티센터 컨퍼런스룸에서 ‘AI 시대, 기독교 미디어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2026 대한민국 서울 세계한인기독교방송협회 제30차 총회 및 대회를 성료했다.
이번 대회는 전 세계 30여 개 회원사와 6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개막식에는 외부 초청 인사 100여 명이 함께해 국제적 교류와 협력의 장을 이뤘다. 특히 급변하는 AI 시대 속에서 기독교 미디어의 역할과 방향성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감사예배는 WCBA이사 나이영 목사(CBS사장) 인도로 태국채널N대표 김인호 목사 기도, WAKB 사무총장 김왕기 장로 성경봉독, 명성교회 솔리스트 4중창 특송, WCBA 이사장 이영훈 목사가 ‘예수 그리스도의 지상명령’ 제하 말씀, 예장합동 부총회장 정영교 목사가 축도했다.
이영훈 목사는 “우리의 존재 목적은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데 있으며, 교회의 본질적 사명은 선교에 있다”며 “선교의 주체는 인간이 아니라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가지신 예수 그리스도이시고 우리는 그 권세에 순종하는 종이자 도구”라고 했다. 이 목사는 “오늘날 교회의 문제는 신자는 많지만 제자가 적은 데 있다”며 “제자는 예수님의 삶을 닮아가는 사람으로, 지식이 아니라 삶의 변화와 실천으로 나타나야 한다”고 전했다.
이영훈 목사는 “초대교회는 극심한 박해 속에서도 소수의 제자들로 세상을 변화시켰다”며 “오늘 한국교회 역시 충분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음에도 능력을 나타내지 못하는 것은 예수님의 권세로 사역하지 않고 참된 제자됨을 이루지 못했기 때문이다. 전 세계 한인 기독교 방송사들이 복음 전파와 제자 삼는 사역에 더욱 힘써 모든 사역이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열매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대회 개막식은 WAKB 회장 최현탁 장로 사회로 WCBA이사장 이영훈 목사와 WCBA회장 김하나 목사 인사, 한국교회총연합 공동대표회장 홍사진 목사와 김의신 박사가 축하와 격려, 케냐 호산나방송 MC 갈렙오소티와 빅터 은담부키가 축가했다.
회장 김하나 목사는 “우리 삶의 가장 복된 일은 복음을 위해 쓰임 받는 것이며, AI 시대 속에서도 오직 복음의 본질을 지켜간다면 이는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며 “기술은 도구일 뿐 결국 사람의 마음을 변화시키는 것은 복음의 능력”이라고 강조했다.
김하나 목사는 “방송 사역자들은 이 시대의 ‘디지털 선교사’로서 더 넓은 세상에 복음을 전하는 통로가 되어야 한다”며 “이번 서울 대회를 통해 쉼과 도전 속에 각자의 사명을 다시 붙들고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사역으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GOODTV 김명전 대표이사 사회로 WCBA·WAKB의 추억영상 시청, WBS-TV 대표 유관일 장로와 예장통합 부총회장 권위영 목사가 고 주선영 목사(WCBA, WAKB 설립자) 회고, WMBC-TV 주준서 목사가 가족인사, WCBA 사무총장 이성철 장로가 대회 안내 및 광고, CGN 대표 전진국 장로 만찬기도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정기총회는 회장 김하나 목사의 사회로 케냐 호산나방송 강원기 대표가 개회기도, 이영훈 목사와 김하나 목사 인사, 회원점명, 개회선언, 전회의록낭독, 감사보고, 재정보고, 임원선출, 신구임원진 인사, 30회기 사업예산 및 안건토의, 회장 김하나 목사가 폐회선언 및 기도했다.
임원진은 임기 만료된 일부 이사를 교체한 가운데, 이사장 이영훈 목사와 회장 김하나 목사를 비롯한 주요 임원진은 연임하는 것으로 결의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신규 회원사로 한국기독공보(사장 이재규 장로)의 가입을 허락했으며, 향후 7개 교단에 속한 인터넷 매체에 한해 신규 회원사로 받아들이기로 결의했다.
한편, 대회 기간 중 참가자들은 국내 주요 산업 및 문화 현장을 방문하며 교류를 이어갔다. 경기도 광주 소재 유나이티드 히스토리캠퍼스와 성경박물관을 방문해 한국 기독교의 역사와 가치를 공유하고, 울산 현대자동차 본사 및 한국조리박물관 등을 견학하며 한국 사회의 산업과 문화 발전을 함께 조명했다.
/박충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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