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대한기독교교육협회, 비전 및 전략선포·이사장 이취임예식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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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세대 위기 속 한국교회 교육 회복 선언”

“교육목회가 한국교회를 살립니다. 대한기독교교육협회는 103년 축적된 신뢰와 권위로, 개별 교단이 할 수 없는 일을 감당하며 교단 연합의 힘으로 한국교회 교육목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겠습니다.”
대한기독교교육협회(이사장 류영모 목사)는 지난 5월 13일 연동교회(김주용 목사 시무)에서 비전 및 전략 선포와 이사장 이·취임식을 거행했다.
이사장 이취임예식은 서기이사 양정환 목사의 인도로 이사 강무순 목사 기도, 상임이사 이승철 장로 성경봉독, 김희원·김희선 뮤지컬 배우가 특별찬양, 이철 감독이 말씀을 전했다.
이철 감독은 “사람은 떡으로만 사는 존재가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으로 살아가는 존재이며, 교회의 가장 본질적인 사명 역시 다음세대가 하나님의 말씀을 먹고 살아가도록 세우는 데 있다”며 “대한기독교교육협회 역시 현실적 어려움보다 하나님이 맡기신 사명을 바라보며 추수를 확신하는 믿음으로 걸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한국교회는 함께와 참여의 정신위에 세워져야 한다”며 “서로 협력하고 동역하는 기독교교육운동을 통해 다음세대를 세우는 일에 힘써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임 이사장 신상범 목사 이임사, 신임 이사장 류영모 목사가 이임 이사장 신상범 목사에게 공로패 증정, 신임 이사장 류영모 목사 취임사, 예장통합 증경총회장 손달익 목사 격려사, 기장 부총회장 김종희 목사와 기성 부총회장 이기용 목사 축사, 기독교교육학회장 고원석 교수와 아세아연합신대 이수인 교수 축사, 예장통합 부총회장 권위영 목사가 축도했다.
신상범 목사는 이임사를 통해 “대한기독교교육협회는 한국교회 다음세대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기관이지만 어느 순간 영향력을 잃고 어려움을 겪게 됐다”며 “지난 4년 동안 부족하지만 협회의 재건과 기초를 다시 세우기 위해 힘써왔고, 다시 한국교회 속에서 기독교교육의 중요한 역할을 감당하게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신임 이사장 류영모 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오늘 한국교회는 다음세대 감소와 교회교육 약화라는 큰 위기 앞에 서 있지만, 동시에 새로운 회복과 전환의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며 “대한기독교교육협회는 교단 연합의 힘으로 교육목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다음세대를 말씀과 신앙 위에 바로 세우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류영모 목사는 “오늘의 한국교회는 단순히 교회학교 숫자가 줄어드는 문제가 아니라 신앙 전수의 위기를 함께 겪고 있다”며 “교회와 가정, 학교가 함께 다음세대를 세우는 연합적 교육 회복이 절실한 시대”라고 했다.
특히 류영모 목사는 “AI 시대와 디지털 환경 속에서도 변하지 않는 복음의 본질을 붙들고 교회와 가정, 학교가 함께 다음세대를 세워가는 기독교교육운동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비전 및 전략선포식은 신임 이사장 류영모 목사가 비전 및 전략선포, 사무총장 유윤종 목사가 광고 및 내빈소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대한기독교교육협회는 ‘103년 역사, 새로운 100년을 열다’를 주제로 다음세대를 세우는 교육목회 생태계 구축과 교단 연합 기반의 기독교교육 회복 비전을 제시했다.
특히 교회학교 감소와 다음세대 신앙 약화, AI 시대 속 가치 혼란 등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교회와 가정, 학교를 연결하는 새로운 기독교교육 방향을 모색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한 교단과 교회, 가정이 함께 참여하는 연합 교육 생태계 구축을 통해 한국교회 다음세대 회복의 전환점을 마련하겠다는 방향도 제시했다.
이를 위해 △교육목회 패러다임 전환 △AI 기반 교육 플랫폼 구축 △교사를 코치형 리더 양성 △생애주기 신앙교육 체계 구축 △가정-교회-학교 통합 교육 △교단 연합 네트워크 강화 △출판·디지털·AI 융합 등 콘텐츠 혁신 △특화 프로그램 개발 △지역 및 글로벌 네트워크 △기독교교육운동 확산 등 10대 핵심 전략으로 선포했다.


이사장 이·취임예식에 앞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는 한국교회 다음세대 감소와 교회학교 약화 문제, AI 시대 속 기독교교육의 방향, 교회와 가정을 연결하는 신앙교육 체계 구축 방안 등이 소개됐다. 또한 대한기독교교육협회의 재건 배경과 향후 역할, 교육사 제도 및 다음세대 교육 정책 마련 방향 등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아울러 교회학교 감소와 교사 부족, 가정 신앙교육 약화 등 한국교회가 직면한 현실적 과제에 대한 문제의식도 공유됐으며, 디지털 환경 변화 속에서 다음세대를 위한 새로운 교육 콘텐츠와 플랫폼 구축 필요성도 함께 소개됐다.


한편 대한기독교교육협회는 1922년 ‘조선주일학교연합회’로 출발한 한국교회 최초의 교단 연합 기독교교육기관으로, 2022년 창립 100주년을 맞아 다음세대 위기와 기독교교육 연합사역의 필요성 속에서 재건총회를 갖고 새로운 시대의 기독교교육운동 재건에 나섰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속에서 생명과 평화의 기독교교육, 교단 연합기반의 ‘뉴노멀 교육선교 플랫폼’ 역할 등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있다.
특히 대한기독교교육협회는 과거 한국교회 부흥기 속에서 주일학교 운동과 교사훈련, 기독교교육 콘텐츠 보급 등을 통해 한국교회 교육 사역에 중요한 역할을 감당해 왔다.
/박충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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