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대응 전략, 전문적·전략적 대처 필요

본 교단 총회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위원장 김태수 목사)는 지난 5월 14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4층 믿음실에서 신천지대책 전략워크숍을 개최했다.
인사 및 기도는 서기 권상석 목사 사회로 회계 황인돈 목사 기도, 위원장 김태수 목사가 인사했다.
위원장 김태수 목사는 “오늘은 기타 이단이 아니라 신천지만 중점적으로 다뤄보려 한다. 신천지대책 워크숍을 통해 신천지에 대해 알고 그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워크숍은 상담소장 천세종 목사 사회로 총회이단전문상담사 양형주 목사가 ‘교주 사후, 우리는 어떻게 할 것인가? – 예장통합의 신천지 대처 현황 평가와 향후 대응 전략 제안’이라는 제목으로 주제강의, 질의응답 했다.
양형주 목사는 “그간 본 교단은 1995년 제80회 총회에서 신천지를 이단으로 공식 규정하고 소책자 발간, 이단경계자료 영문 발간, 신천지 출입금지 스티커 배포, 청소년을 위한 경계 자료 발간, 목회자료 가이드북, 이단상담사 과정 개설 등 부분적으로 준비를 해왔다. 이제는 그들에게 빼앗긴 교인들을 되찾을 준비를 해야 한다”며 “신천지 대처 사역은 4가지 프로세스 예방과 구출, 회복, 그리고 정착으로 이루어져 있다. 미혹을 차단하고 체질을 개선하는 것으로 예방하고, 전문 역량을 갖춘 전문가의 초동 대처와 중증 대처로 구출하며 교리와 정서를 회복시켜 교회 공동체에 정착시키고 재통합을 시켜야 한다. 각 단계는 유기적으로 연결되어야 하며, 한 단계가 약하면 전체 사역 효과가 감소하게 된다. 지금 시작해야 그날 쓸 수 있다”고 했다.
양형주 목사는 “중장기적 준비사항으로 교리지도사 준비, 신천지 전문상담사 양성, 이단상담신학 학위과정 개설, 이단대처신학연구기관 설치 등과 함께 신천지인을 품기 위한 교회 내 토양을 준비해야 한다. 총회 이대위와 세계선교부가 정기적으로 정보를 공유하는 채널을 구축하고 선교사 지원 자격에 교리지도사 2급 이상 이수 필수 추가 또는 안식년 집중 과정 개설 등의 조치가 필요하다”며 “정리하면 이단 교리에 대한 지식 확보·이단 상담사 양성·이단 대처 신학 연구기관 설치 등을 통해 이만희 교주 사후 신천지 이탈자들을 품을 수 있는 준비를 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총회이단전문상담사 권남궤 목사와 구리이단상담소장 신현욱 목사가 발제, 패널 토의,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권남궤 목사는 “현재 신천지 문제를 현장에서 실제적으로 풀어갈 수 있는 이단 전문 상담사가 부족하다. 이론 교육과 시험을 통해서만이 아니라 현장 실습과 임상 경험을 통해 전문 사역을 감당할 수 있도록 길러내야 한다”고 했다.
/신희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