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1945년 8월 15일 일제의 억압으로부터 해방되자 온 겨레가 얼마나 기뻐했는지 모른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뿐 광복과 더불어 38도선이 생기고, 남북한은…
원로지성
강물은 어느 곳에서나 상류에서 하류로 흐른다. 흐르는 강물이 때로는 굴곡을 만나 직수(直水)로 흐르지 못할 때가 있을지라도 결국 흐르고 흘러 바다에…
내 생각이 절대적이라고 깃발을 들고 나선 이들이여! 특히 빈부격차가 많은 나라일수록 분노의 물결을 이루어 많이 가진 자들의 것을 빼앗아 온…
세월은 유수같이 흘러 한반도가 분단된 지 78년이란 세월이 흘렀다. 제2차 세계대전 후 분단된 나라들이 한반도를 제외하고 모두 통일되었다. 남‧북한만이 세계…
입만 열면 평화를 부르짖으면서 평화를 외치는 사람들이 있다. 평화를 사랑하고 평화를 애호하지 않는 사람이 어디에 있겠는가? 이 세상에 갈등을 좋아하고…
인간은 가인(Cain)의 원죄의 모습을 자주 표출한다. 성서의 창세기에 인간을 하나님의 형상대로 만들었고 보기에 좋았더라고 했다. 하지만 하나님이 에덴동산 중앙에 있는…
인류 역사를 되돌아보면, 고대사회로 거슬러 올라갈수록 강자가 약자를 억압하는 일이 많았다. 예컨대, 이집트의 햄족(Hamites)이 셈족(Semites)인 이스라엘 민족을 노예로 혹사시켰다. 그런…
평화 염원은 천심이다 남북한은 1945년 광복후 3년간 미‧소 군정을 거쳐 서로 다른 체제의 길을 가게 되었다. 남한은 시장경제와 인권을 강조하는…
인간은 누구나 순간의 생애를 살아간다. 오고 또 오는 수많은 인간들이 짧은 생애를 살다가 세상을 떠나가지만, 어떤 인간은 매일 기쁘고 의미…
인조반정(1623)으로 명과 후금에 대한 중립외교를 중시하던 광해군이 실각하고, 인조를 옹립한 서인들이 친명(親明) 배금(排金) 정책을 쓰자, 정묘호란(이조5, 1627)을 일으켰던 후금이 청(1636)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