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부산에서 공부하던 시절 청각장애인들과 같이 공부한 적이 있었다. 물론 청각장애인은 수화로 따로 공부했다. 그리고 우리 시각장애인에게도 수화를 가르쳐서 함께…
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왕초거지의 초등학교 시절 (4)
[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왕초거지의 초등학교 시절 (3)
나는 너무나 억울하고 분해서 울면서 하나님께 기도를 드렸다. “과연 내가 양 사감의 말대로 전혀 희망이 없는 존재입니까?” 나는 그 날…
[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왕초거지의 초등학교 시절 (2)
라이트 하우스에서 일하시던 분들 중에서 생존하고 있는 이는 남산 침례교회 박용봉 장로님이신데, 고려대학교에서 수학하시다가 중도에 실명하고 말았다고 한다. 지금은 고인이…
[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서른세 번 도전 끝에 이룬 신화 (11)
왕초거지의 초등학교 시절 (1) 풀이나 꽃들도 죽었다가 다시 살아 세상으로 나가는데 하물며 하나님이 만드신 작품인 내가 이 풀만도 못하겠는가 싶었다. …
[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서른세 번 도전 끝에 이룬 신화 (10)
거지 왕국의 왕자거지 (3) 어느 날 아침, 남 밑에 앉아 깡통을 안고 전쟁을 원망하면서 소리내어 울고 있었다. 그때 마침 어느…
[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서른세 번 도전 끝에 이룬 신화 (9)
거지 왕국의 왕자거지 (2) 똘마니들에게 복음전도를 나는 어느덧 부산 일대의 거지 세계에서는 유명세를 내는 왕초가 되어 있었다. 그 이유는 간단했다.…
[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거지 왕국의 왕자거지 (1)
매미와 베짱이에게 닥쳐오는 겨울철처럼 하루살이 인생이 겪어야할 엄동설한이 기다린다. 추운 겨울철은 대낮에 이곳 저곳을 쏘다니면서 얻어먹고 끼니를 이어가야만 하기 때문이다.…
[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광야에서 만난 은인들 (2)
여기저기서 거품을 물고 쓰러지는 간질병 환자가 있는가 하면 자기가 싼 대변을 집어먹는 정신박약아들과 가위를 들고 찔러 죽이겠다고 날뛰는 정신분열증 환자들의…
[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광야에서 만난 은인들 (1)
그곳은 하루 세 끼 밥을 먹여 주고 잠자리도 깨끗하게 관리해 주는 좋은 고아원이긴 해도 내겐 심각한 문제가 있었다. 정상인 아이들이…
[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서른세 번 도전 끝에 이룬 신화 (4)
내 인생의 모험 (1) 죽음에서 삶을 위한 탈출 일어나 여기를 떠나라 독실한 불교 가정에서 태어난 나는 부모님과 할머님께서 아무리 교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