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18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근처의 한 작은 마을 안스도르프(Arnsdorf)의 초등학교 교사가 작곡한 ‘고요한 밤 거룩한 밤’이라는 노래는 본래 교회용으로 만들어진 것이기는…
신앙과 지혜
인간과 동물의 차이는 자기반성에 있다고 생각한다. 동물은 예나 지금이나 크게 달라진 것 없이 본능에 의해 살아간다. 인간은 끊임없는 자기반성을 통하여…
우리가 애창하는 찬송가 329장 <주 날 불러 이르소서>는 본래 찬송가로 작곡된 멜로디가 아니었다. 이 찬송은 기악곡의 멜로디에 가사를 붙여서 찬송가를…
음악회에서 오케스트라 단원들은 미리 무대에 나와 앉아 조율을 마치고 있다가 지휘자가 등장하면 전원 일어서서 그 권위에 경의를 표한다. 연주가 시작되면…
이탈리아의 로마에 있는 바티칸에 가면 시스티나 성당이 있다. 이 성당이 유명한 것은 미켈란젤로가 그린 벽화 때문이다. 그는 약 20미터 높이에…
엑토르 베를리오즈(Hector Berlioz)의 대표 작품은 <환상교향곡>이다. 그는 한 여인을 미치도록 사랑했으나 실패한 사랑의 아픈 감정을 승화시켜 음악을 만들어낸 것이다. 베를리오즈는…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존재는 ‘나’이다. 종교학적으로 생각하면, ‘나’라는 존재가 없이는 이웃도, 사물도, 신도 인식이 불가능하므로 의미가 없다. 소크라테스는 “너 자신을…
2007년 인도네시아의 족자카르타(욕야카르타/Yogakarta)에서 소위 인권운동가를 자처하는 그룹이 선언한 ‘족자카르타 원칙’에서의 성적 선호와 취향의 자유에는 어떤 한계도 없어 보인다. 동성애뿐만 아니라…
칼뱅은 “내 무덤에 비석을 세우지 말라”고 유언하였다. 그의 유언에 따라 칼뱅은 제네바의 공동묘지 후미진 곳에 비석도 없는 무덤에 묻혔다. 칼뱅은…
문인이었던 고 전영택 목사는 “예수의 도리로 새로운 민족성을 길러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는〈기독신보〉1927년 10월 26일자에서 “우리는 본래부터 있던 우리 문화 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