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절벽이 온다고 경고음이 날아온 지 여러 해가 지났건만 설마 하는 마음으로 느긋하게 지내왔다는 게 솔직한 고백이다. 그런데 이제 발등에 불이…
5분 에세이
[5분 에세이] 생육하고 번성하라
[5분 에세이] 선행도 몸에 배어야
베풀고 나눈다는 것을 아주 거창한 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 아주 사소한 일 하나가 얼마나 큰 베풂이 되는지…
[5분 에세이] 정해 놓고 기도하지 말고 정해 주시라고 기도하자
새해가 밝았다고 옷깃을 여미던 게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한 달이 훌쩍 가 버렸다. 한해의 계획에 차질이 없도록 첫 단추부터 잘…
[5분 에세이] 헛짚기
저만치 서있는 아이가 왠지 나를 쏘아 보는 것 같다. 아니겠지 하면서 시선을 돌렸다가 다시 보니 여전히 쏘아본다. 이상해서 나도 그…
[5분 에세이] 의심의 먹구름
한 치 앞도 모른다는 말을 아주 쉽게, 별일 아닌 듯이 입줄에 올리고 산다. 그러면서도 늘 그것이 궁금하고 알고 싶어진다. 그런…
[5분 에세이] 두레박 목사님
‘두레박 목사가 되겠습니다.’ 설교 중에 목사님의 한 마디다. 아니 두레박이 되다니 갑자기 이게 무슨 말씀인가? 정신을 가다듬고 귀를 기울인다. 우물에…
[5분 에세이] 주여 이 죄인을 용서 하시옵소서
오직 충성, 다른 생각 하지 말고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만 생각해서 모든 일을 처리하라, 그리고 겸손히 섬겨라, 특히 성도들을 이끌고 가야…
[5분 에세이] 주님 어서 오시옵소서
숙제를 못 했는데 개학날이 되어 잠을 설치며 밀린 숙제를 하던 버릇은 80을 넘기고도 못 고친 모양이다. 11월이 다 갈 즈음이면…
[5분 에세이] 의사 이일선 목사님을 생각한다
의과대학 정원을 대폭 늘려야 한다고 법석이다. 지방에 의료진이 대폭 부족해서 문제가 있다며 대 개혁의 차원에서 의사 수를 늘려야 한다고 들끓고…
[5분 에세이] 추수감사의 계절
감사! 기독교인에게 있어 첫 번째 덕목이 감사의 생활화라고 하면 적절한 말이 되려나? 노년에 접어든 후에야 어느 날 갑자기 가슴에서 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