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학교(총장 이광섭)는 지난 11월 2일 보도자료를 통해 의류학전공 재학생들이 ‘제21회 대한민국 전통의상 공모대제전’에서 대상 등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복, 그 찬란한 문화’를 주제로 한 이번 전통의상 공모전은 창의력 있는 유능한 디자이너들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 매년 일반인 및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있다. 대상에 한남대 박규리 학생, 창작의상부분 특선 함미연 학생, 창작의상부문 입선 채복성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선발된 작품들은 부산국제섬유패션전시회 전시장에서 10월 29-31일까지 전시했다.
한남대 김정아 교수(의류학전공)는 “올해 21회를 맞는 전통있는 공모전에서 우리 학교 학생들이 프로 한복 디자이너와 경쟁하여 대상을 수상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라며 “전통의상 제작을 위한 학생들의 노력이 값진 결실을 맺어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