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장연] 이북협 30회 정기총회, 신임회장 전승남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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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를 위해 함께 일하는 협의회 되길

이북지역장로회협의회(회장 이형욱 장로, 이하 이북협)는 지난 1월 23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제1연수실에서 제30회 정기총회를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최소 인원(49명 이하)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고, 신임회장에 전승남 장로(사진)를 선임하고, 임원개선 및 회무를 처리했다.
개회예배는 수석부회장 전승남 장로의 인도로 직전회장 안성근 장로 기도, 서기 박상기 장로가 성경봉독, 방주교회 반태효 목사가 ‘악한 것을 본받지 말고 선한 것을 본받으라’ 제하 말씀, 부회장 김혁 장로가 ‘나라와 민족통일을 위해’, 부회장 민영수 장로가 ‘총회와 이북장로회협의회를 위해’라는 제목으로 특별기도, 반태효 목사가 축도했다.
반태효 목사는 “진리를 위하여 함께 일하는 장로들의 연합이 중요하다”며, “개인적인 사심이 아니라 오직 진리를 위해 함께 일하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교회 회복이 된다면 제대로 선교하고 진리에 헌신한다면 이 땅을 지켜주실 것”이라고 했다.
인사 및 축하의 시간에는 수석부회장 전승남 장로의 사회로, 회장 이형욱 장로가 인사 및 내빈 소개, 전국장로회연합회장 이승철 장로가 이형욱 장로에게 공로패 증정을 한 후 격려사, 남선교회이북협 회장 이재수 장로가 축사, 회장 이형욱 장로가 전회장 소개, 총무 최재정 장로가 광고했다.
회무처리는 회장 이형욱 장로의 사회로 전회장 한운재 장로 기도, 서기 박상기 장로가 회원점명, 총무 최재정 장로가 경과보고, 감사 김종선 장로가 감사보고, 회계 박관희 장로가 결산보고, 임원선출, 신임회장 전승남 장로가 이임회장 이형욱 장로에게 기념품을 증정했다. 이북협은 제1조 ‘본회는 대한예수교 장로회 이북노회 장로회협의회’를 ‘본회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이북지역장로회협의회’로 하는 개정안을 가결했다.
신임회장 전승남 장로는 “코로나로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일을 겪고 있지만, 하나님을 의지하며 협의회의 위상을 높이고 발전시켜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임원은 △회장 전승남(평남/방주) △직전회장 이형욱(평양/남가좌) △수석부회장 박관희(평북/신양) △부회장 5개 지노회 장로회 회장 △총무 김혁(평남/방주) △부총무 5개 지노회 장로회 총무 △서기 박홍찬(평양/서문) <부>김진국(평북/서울동산) 민태영(용천/부광) 김상열(함해/부활) △회록서기 강구영(함해/사도행전) <부>전형구(평남/새빛) 김호홍(평북/고등제일) 이현우(용천/번동제일) △회계 박광희(용천/산성) <부>김영인(평양/성암) 박중호(평남/중랑제일) 임종철(함해/무궁) △감사 박근식(평양/천성) 엄기원(평북/마장제일) 강정용(용천/청운) 김광진(함해/열린길).
/박충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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