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기관] NCCK, 부활절 맞이 묵상집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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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워진 생명과 희망을 기대하는 여정되길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회장 이경호 주교), 총무 이홍정 목사, 이하 NCCK)는 ‘그리스도의 부활, 새로운 희망!’이라는 주제로 부활절 맞이 묵상집 발간, 사순절 기도운동, 고난주간 고난의 현장과의 연대, 부활절 새벽예배 등의 과정으로 이루어진 2021년 사순절에서 부활절까지 영적순례를 준비하고 있다.
2021년 부활절 맞이 묵상집 ‘그리스도의 부활, 새로운 희망! 예수께서 다른 모습으로 나타나셨다’를 발간했다.
회장 이경호 주교는 “코로나19를 계기로 온 세상을 멈춰 세우고 고통과 희망 사이 죽음과 부활 사이에 있게 됐다”며, “예수님께서는 부활 후 다른 모습으로 제자들에게 나타나셨다.(막 16:12) 단순한 회귀가 아닌 다른 모습으로 새로운 존재가 되어 이 세상에 나타나신 것”이라며, “마가복음의 말씀은 팬데믹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멈추어 성찰하며 변화할 것을 요청하기에 지금의 고통이 생명을 낳는 희망의 진통이 되도록,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의 뜻을 깊이 성찰하는 부활절 맞이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NCCK는 “이번 2021년 부활절 맞이 묵상집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다른 모습’으로 나타나신 예수님을 알아볼 수 있는 새로운 존재로 살아가기 위해, 우리가 성찰하고 돌아봐야 할 주제들을 중심으로 엮었다”고 했다. 또한, “사순절에서 부활절까지의 순례를 통해 단순히 코로나 이전으로의 회귀가 아닌 새로워진 생명과 희망을 기대하고 경험하는 순례 여정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특히 고난주간은 그리스도인의 봉사, 엘지트윈타워분회 해고청소노동자, 이 시기를 살아가는 청년, 세월호 유가족, 불안과 위기의 시대 안전한 사회를 위한 기도문으로 준비했다.
이번 묵상집 제작에 함께한 이들은 △표지그림:한희원(화가, 시인) △집필진: 정금교(누가교회) 정경일(새길교회) 임의진(순례자복음교회) 박지은(이화여자대학교) 등이다.
한편, NCCK는 이번 묵상집 종이 인쇄본이 다 소진되어 PDF파일을 공유하고 있으며, NCCK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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