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통해 새로운 희망과 용기 얻길
대한성서공회는 지난 4월 11일 서원경교회(황순환 목사)가 파키스탄에 우루두어 성경 3,263부(1천4백여만 원)를 지원하기 위한 전달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전체 인구의 97%가 무슬림인 파키스탄에서 2% 정도의 소수 기독교인들은 사회적 차별을 받고 빈곤 문제로 고통 받고 있다. 빈곤선 이하의 소득으로 살아가고 있는 대부분의 기독교인들은 성경을 구입하는 것이 매우 어렵기 때문에 후원되는 성경은 이들의 신앙을 지킬 희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원경교회는 “파키스탄의 기독교인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새로운 희망과 용기를 얻고, 파키스탄 땅에 복음이 널리 전해지기를 기대한다”며 헌금을 전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