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GO] 구세군, 무더위 취약시설에 쿨루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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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극복·온실가스 감축 캠페인

구세군 한국군국(장만희 사령관, 이하 구세군)은 NH농협은행(권준학 은행장)과 함께 지난 7월 28일 은평마을을 시작으로 무더위에 취약한 농촌지역의 사회복지시설 22곳에 ‘쿨루프(Cool roof) 캠페인 및 쿨키트’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구세군과 NH농협은행은 전국의 사회복지시설 22곳을 선정하고, 하얀색 쿨루프 페인트 시공과 쿨키트 지원으로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다. 쿨루프는 건물 옥상에 태양광 반사 및 열 차단 효과가 있는 페인트를 시공하여 열 축적을 막고 건물의 실내온도를 낮춰 온실가스 발생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구세군은 은평마을을 시작으로 무더위에 취약한 농촌지역의 사회복지시설 22곳에 시공할 예정이며, 쿨토시, 휴대용 선풍기, 여름이불, 여름 보양식인 삼계탕으로 이루어진 쿨키트 1천세트도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구세군 장만희 사령관은 “작년에 코로나19로 어려운 농가 살리기 캠페인을 농협은행과 함께 진행한데 이어 올해는 농촌의 무더위 취약계층을 위한 쿨루프 지원을 하게 됐다”며, “유난히 더운 올 여름을 취약계층들이 시원하게 지낼 수 있기를 바라며, 냉방에너지 절감 등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구세군의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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