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한국군종목사단·MEAK, 비전2030실천운동 비전선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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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육 관리한 용사들 한국교회로 파송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기독교군종교구, 이하 MEAK)와 한국군종목사단은 지난 10월 7일 국군중앙교회 예배당에서 ‘군선교 비전 2030 실천운동 비전선포식’을 거행했다. 이날 코로나팬데믹 상황으로 인해 순서자들을 제외하고 유튜브 기독교군종교구 채널을 통해 비대면으로 선포식을 진행했다.
1부 감사예배는 MEAK 사무총장 이정우 목사의 인도로 한국군종목사단장 이희찬 목사 기도, 한국기독교군인연합회 사무총장 정해성 집사 성경봉독, 위정민 집사 특별찬양, 곽선희 목사(제1대 군종교구장, 명예이사장)가 ‘한 군인의 신앙고백’ 제하 말씀, 명예이사 최희범 목사가 축도했다.
곽선희 목사는 “성경의 백부장은 병든 종을 고치기 위해 예수님께 무릎을 꿇었던 경건한 사람이었다”라며, “군인들이 선교사가 되어서 로마제국 교회에 기초를 두었다”고 했다. 또한, “군인들이 하나님의 사람이 될 때 이 나라의 장래는 밝아 질 것”이라고 했다.
2부 비전선포식은 MEAK 부이사장 오정호 목사의 사회로 비전2030실천운동 본부장 권오성 장로 개회사, 육군군종목사단장 최석환 목사가 군선교 비전2030실천운동 소개, 한국군종목사단·군선교사회·군종목사 파송교단·군선교유관기관·군선교연합회·거점교회들이 결의, MAEK 이사장 군종교구장 김삼환 목사(군종교구장)가 인사, 비전2030사역을 위한 특별메시지, 축하와 격려, 합심 및 결단기도, 알리는말씀, 표어제창, 비전20303실천운동공동기도, 애국가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사장 김삼환 목사는 “지난 70년 간의 군선교 사역을 훌륭했고 많은 열매를 한국교회도 공유 하게 됐다”며, “한국교회가 다 연합하고 각 지역도 함께 동참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가겠다”고 인사했다.
본부장 권오성 장로는 개회사를 통해 “변화 무쌍한 향후 10년간 군선교 사역인 비전2030실천운동을 연합하여 함께 시작하는 자리”라며, “한국교회 모든 성도들의 뜨거운 기도와 사랑과 후원으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알찬 열매 맺기를 소원한다”고 밝혔다.
군선교 비전 2030 실천운동의 목표는 한 영혼을 그리스도께로, 백만 장병을 한국교회라는 목표로, 매년 육·해·공·해병대에서의 신규세례자 6만명과 기 세례자 4만명을 군인교회에서 양육해 10년간 100만명의 청년들을 한국교회로 파송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도, 세례, 양육, 파송이라는 기본 틀은 유지하되 지속적으로 변화해가는 선교환경과 시대적 상황에 맞추어 전략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박충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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