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11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 개막작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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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단편 배리어프리영화 7개 부문 26편 상영

장애와 상관없이 모두 다 함께 즐기는 영화축제, 제11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 개막작으로 2013년 칸영화제 심사위원상 수상작인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배리어프리버전이 선정됐다. 이 영화는 민규동 감독 연출, 김우빈 배우 내레이션으로 제작됐으며 티캐스트가 영화의 판권을 제공하고 ㈜티알엔이 제작지원했다.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배리어프리버전은 11월 10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제11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 개막작으로 처음 관객들에게 공개되며, 이후 온, 오프라인 공동체상영을 통해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제11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는 개막작 뿐 아니라 7개 부문 26편의 다양한 장, 단편 배리어프리 영화들을 선보인다. 장편 상영작으로는 ‘남매의 여름밤’, ‘드림빌더’, ‘보이콰이어’, ‘세상의 모든 디저트:러브 사라’, ‘타인의 친절’ 등 최신 배리어프리영화 6편과, 지난 해부터 선보이고 있는 배리어프리 단편영화 제작지원작인 ‘건전지 아빠’, ‘순영’, ‘잃어버린 외장하드를 찾는 이상한 모험’, ‘자매들의 밤’ 등 4편이 상영된다. 이밖에도 배리어프리 영상제작 전문가과정 수료작 3편과 배리어프리 단편애니메이션 상영작 10편, 배리어프리포럼 상영작 3편도 상영된다.

제11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는 온, 오프라인으로 만날 수 있으며, 개막작 및 장편상영작은 11월 10일부터 14일까지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KOFA, 10일부터 12일까지 충무아트센터 소극장 블루에서 무료로 만나볼 수 있다. 자세한 상영작 및 상영시간표는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 홈페이지(www.baff.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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