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예수교장로회 총회 창립(1912년)과 더불어 1913년에 시작한 중화민국(中華民國) 산동(山東)선교는 1917년 이르러 선교사 2명이 임지를 떠나는 위기에 직면하게 되었다. 총회 전도국은 김영훈,…
Monthly Archives: 2월, 2022
[목사]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의 교포 목회 (1)
[종로광장] 논바닥의 알곡 무더기
김포반도 동편으로 드넓은 한강야생조류생태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안타깝게도 한강 쪽으로는 이중 철조망이 쳐져 있어 생태공원으로서의 면모를 다소 훼손한다. 하지만 대략 폭…
[마음성형] 리셋 버튼 – 순종 <9>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삼상 15:22) 그중에 제일은 ‘순종’이라 생각해 본다. 코로나로 예배를 드리지 못해 신앙에서 멀어진 사람, 온라인 예배에 익숙해져 버린…
[삶의 이야기] 사랑하는 나의 부모님! <6>
어느 장로님께서 대궐 같은 자기 집 전체를 피난민들을 위해 내놓으시고, 장로님 가족은 장로님이 농사하시는 과수원에 초라한 오두막 집에 가셔서 지내셨다.…
[논단] “현명한 유권자가 유능한 대통령을 만든다”
모든 선거는 축제여야 한다. 특히 대통령선거는 더욱 그렇다. 적당한 긴장도 필요하고, 치열한 경쟁도 포함하며 결과에 따라서는 희비도 엇갈리는 흥미 요소들이…
[신앙과 지혜] 시간과 사명
인간은 시간 속에서 태어난다. 그리고 시간을 경험하는 햇수가 늘어나면서 느끼는 바가 많다. 첫째로 시간은 빠르게 지나간다는 사실이다. 시간에 쫓기듯 살…
[금주의 강단] 우리는 어떤 사람들인가 <행 11:26, 24:5>
크리스천이라는 말은 말 그대로 ‘그리스도의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사실 이 말은 아메리칸, 러시안이라는 방식의 표현과 유사합니다. 아메리카에 속한 사람이 아메리칸, 러시아에…
[사설] 산상변모주일에 즈음하여
공관복음서는 예수님의 산상변모기사를 함께 다루고 있다. 베드로, 야고보, 요한 세 제자와 동행하신 높은 산의 변형은 놀라운 사건이었다. 그리고 구름 속에서…
[가정경영] 지도자들의 가정
나는 6남매의 막내로 태어났다. 너무 늦은 나이에 어머니가 나를 갖게 되어 창피하다는 생각을 하셨다. 그래 낳지 않고 지워버리려고 백방의 노력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