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장연] 전장연, 3회 여성장로 초청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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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이롭게 하는 헌신의 삶 살아가길 다짐”

전국장로회연합회(회장 류재돈 장로, 이하 전장연)는 지난 5월 23일 여전도회관 2층 대강당에서 제3회 여성장로 초청세미나를 거행했다.
회장 류재돈 장로는 “전장연 제50회기 제3회 여성장로 초청세미나를 여전도회관에서 개최케 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린다”라며, “50회기는 은혜 중에 순항하고 있다. 코로나 시대로 인해 어려운 시기라고 한다. 그러나 하나님의 도우심을 믿고 전국 3만3천여 회원들은 기도하며 나아가고 있다”고 했다. 또한, “전장연 50회기를 준비하면서 화목에 대한 주제를 주셨다. 하나님과 우리의 화목의 관계를 이루시기 위해서 이 세상에 예수님을 보내셨다. 이와 같이 장로들은 화목해야 한다. 장로가 화목하면 교회, 목회자, 교인들이 화목해지게 되는 것이다. 장로로서 우리가 먼저 화목해지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 특히, 여성위원회가 그동안 많이 도와주고 적극 참여하셔서 전국장로회연합회의 분위기가 부드럽고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다운 사역을 감당하게 된 것 같다. 오는 7월에 개최되는 전국장로수련회에 여성 장로들이 많이 참석해 주시고 영적인 쉼과 충전이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1부 예배는 전장연 여성위원회 위원장 김혜옥 장로의 인도로 전장연 부회장 이순원 장로 기도, 여성위원회 부위원장 송정경 장로 성경봉독, 전장연 여성위원회 위원 특송, 영주동산교회 김창진 목사가 ‘라합의 헌신’ 제하 말씀, 여성위원회 부위원장 김명옥 장로 헌금기도, 장로회가 제창, 김창진 목사 축도, 전장연 총무 길근섭 장로 사업소개 및 광고했다.
김창진 목사는 “매일 매일 최선을 다하며, 진실한 모습으로 살 것이라고 다짐하고 겸손하게 섬기는 모습으로 살아가야 한다”며, “여리고 성의 라합이지만, 자신의 목숨을 건 헌신이 있었다. 직분은 권위가 아니라 은혜의 의식으로 감당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십자가를 높이 들고 구원의 역사를 이루어가는 여성 지도자들이 되고, 소중한 직분자로 살아기길 바란다”며, “거룩한 정체성, 거룩한 부담감을 안고 걸음이 빛이 되고, 삶이 향기가 되고, 생활에 도움이 되어 세상을 이롭게 하는 헌신의 삶을 살아가는 직분자들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2부 세미나는 전장연 감사 김회경 장로의 사회로 전장연 회장 류재돈 장로가 회장 인사, 전국여전도회연합회 회장 최효녀 장로가 인사했다.
회장 최효녀 장로는 “전장연과 여성 장로들이 함께 하나님의 사역을 감당할 때에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선하신 뜻을 이루는데 더 큰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며, “올해는 여성 안수 법제화 27주년을 맞이하는 해이지만, 교단 총대는 1,500명 중에 여성 총대 수는 25-26명에 불과하다. 여성 총대들이 더 파송될 수 있도록 전장연에서 협력해 주길 바란다. 그리하여 교단 총회가 여성 지도자들과 같이 사역을 공유하며 감당하는 총회가 되길 소망한다. 오늘 세미나가 온전히 하나님께 올려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이어 전장연 46대 회장 안옥섭 장로가 ‘장로교 정치원리와 교회직원’ 이란 제목으로 특강, 여성위원회 위원장 김혜옥 장로가 인사 및 간담회, 여성위원회 지도위원 김학란 장로가 폐회기도 했다.
전장연 여성위원회 위원장 김혜옥 장로는 “팬데믹 상황가운데에도 원근 각처에서 여성 장로들이 모이도록 인도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다. 여성 장로 활동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많은 기도와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인사했다.
안옥섭 장로는 △양심의 자유 △교회의 자유 △교회의 직원(직원의 구분, 제직회(직원회)의 직무, 장로의 직무, 당회의 직무) △진리와 행위 △치리권 △권징 등의 내용으로 강의했다.
한편, 이날 모인 헌금은 경북 울진, 강원도 삼척․동해 등 산불 피해지역에 재난 구호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박충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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