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NCCK·기환연, 환경주일 연합예배 및 녹색교회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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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소명 새기고 창조세계 회복 앞장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이홍정 목사, 이하 NCCK) 생명문화위원회(위원장 안홍택 목사)와 기독교환경운동연대(상임대표 양재성 목사)는 지난 5월 24일 기독교대한감리회 청파교회(김기석 목사 시무)에서 제39회 환경주일 연합예배를 드리고, 올해의 녹색교회 시상식을 거행했다.

예배는 기독교환경운동연대 이쁜이 사제의 인도로 전주예벗교회 이섭 목사 중보기도, 한국YWCA연합회 유에스더 간사가 말씀읽기, 청파감리교회 김기석 목사가 ‘새로운 세상의 못자리’ 제하 말씀, 2022 환경주일 선언문 낭독, 창조세계 회복을 위한 결단예식 후 NCCK 생명문화위원회 위원장 안홍택 목사가 축도했다.

청파감리교회 김기석 목사는 “팬데믹 시대를 살아가는 과정 중 우리는 인류가 그동안 경험하지 못했던 놀라운 사건 앞에서 우리들의 삶을 돌아보고 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삶을 철저히 반성해야 한다”고 전했다.

올해의 녹색교회 시상식은 NCCK 총무 이홍정 목사, 기독교환 경운동연대 상임대표 양재성 목사,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생명문화위원회 위원장 안홍택 목사 인사 후 기독교환경운동연대 이현아 목사 사회로 진행됐다.

NCCK 총무 이홍정 목사는 “대한민국의 변화된 사회 속에서 환경 규제 완화 등 반생태적 소비문화의 확산은 우리에게 다시 한번 위기를 가져오고 있다. 이에 우리는 희망을 야기하는 생태적 전환을 이루기 위한 그린 엑소더스를 더욱 가열차게 전개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독교환경운동연대 상임대표 양재성 목사는 “환경운동에 앞장서는 녹색교회가 더 많아져서 한국교회의 새로운 길을 제시해 주고, 한국 교회가 이 시대의 희망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이야기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생명문화위원회 위원장 안홍택 목사는 “시대가 녹색의 지향점과 가치를 바라보고 움직이는 때가 왔다고 생각한다. 각 지역 교회가 거점이 되어 녹색 공동체로 세워져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시상된 올해의 녹색교회는 총 14교회로 △과천교회(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주현신 목사 시무) △광림교회(한국기독교장로회, 정대위 목사 시무) △광주다일교회(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김의신 목사 시무) △나우리교회(기독교대한감리회, 염동철 목사 시무) △덕신교회(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최강선 목사 시무) △사남교회(기독교대한감리회, 이현우 목사 시무) △산성교회(기독교대한감리회, 윤원영 목사 시무) △새빛교회(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조신제 목사 시무) △샘터교회(기독교대한감리회, 안중덕 목사 시무) △성도교회(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박희광 목사 시무) △세신교회(기독교대한감리회, 김종구 목사 시무) △소마교회(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임기도 목사 시무) △월곡교회(기독교대한감리회, 최복규 목사 시무) △제주남부교회(한국기독교장로회, 이성진 목사 시무) 등이다.

/석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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