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긴과 보아스] 오늘 단 하루를 살더라도 행복하게

Google+ LinkedIn Katalk +

우리가 이 땅에서 행하는 모든 일에 목적이 있다면 그것은 ‘행복’ 때문입니다. 그러나 수많은 사람들 중에 정말 행복하고, 만족스런운 삶을 살아가고 있는 사람은 생각처럼 많지 않습니다. 왜 세상에는 행복하게 사는 사람이 드물까요?

정말 행복하게 사는 것이 그렇게 힘들고 어렵고 불가능한 것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행복하게 사는 것은 힘들고 어려운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행복하게 살기를 소원하면서도 정작 행복이 무엇이며, 어떻게 해야 행복하게 살 수 있는지를 깨닫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을까요?

첫째로, 행복한 삶은 철저하게 하나님을 신뢰하는 삶입니다.

우리는 하나님보다 세상을, 또는 주변 사람들에게 마음을 빼앗기고 있습니다. 그리고 악인들이 득세하는 모습을 봅니다. 불의가 정의를 이기는 것을 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마음을 그런 것에 빼앗기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지금은 악인들이 잘 되는 것 같고 승승장구하는 것 같으나 저들은 반드시 시들고 쇠잔케 된다고 말씀하십니다. 

둘째로 행복한 삶은 하나님을 기뻐하는 삶입니다.

사람은 자신이 기뻐하는 대로 그 인생이 결정됩니다. 예술을 기뻐하는 사람은 예술가가 되고, 권력을 기뻐하는 사람은 정치가가 되며, 운동을 좋아하는 사람은 스포츠 선수가 되고, 돈을 늘 생각하고 늘 이익을 추구하는 사람은 사업가가 됩니다.

여러분은 무엇을 기뻐하며 사십니까?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이 세상의 그 무엇보다, 오직 하나님 그 자체를 기뻐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진정 기뻐해야 할 대상은 오직 하나님이십니다. 기쁨의 근원은 세상에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있기 때문입니다.

셋째로, 행복한 삶은 하나님께 맡기며 사는 것입니다.

맡긴다는 것처럼 좋은 것은 없습니다. 어떤 주문, 부탁, 보증, 위임, 승인, 허가, 보관, 신용, 증명 등을 책임지고 맡아 줄 만한 상대가 있어 마음 놓고 부탁하고 맡기는 것, 이것처럼 기쁘고 행복한 일은 또 없을 것입니다.

성경은 우리의 모든 삶을 “여호와께 맡기라” 말씀합니다.

우리의 길을 하나님께 맡기면 소원이 성취되고, 죄 짐을 맡기면 죄 문제가 해결되고, 행사를 맡기면 만사가 형통하고, 염려를 맡기면 평강이 찾아옵니다.

행복은 결코 멀리 있지 않습니다. 우리가 철저히 하나님을 신뢰하고, 하나님을 기뻐하며, 하나님께 맡길 때, 우리의 삶은 가장 행복한 삶이 될 것입니다.

오늘 단 하루를 살더라도 행복한 삶을 누리시길 소망합니다.

손병렬 목사

<포항중앙교회>

공유하기

Comments are clos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