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신대] 아신대, ‘코로나 이후 기독교학교교육의 과제’ 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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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세계관 입각한 새로운 방향성 모색

아신대학교(총장 정홍열 박사, 이하 ACTS) 교육대학원은 지난 7월 25일 ‘코로나 이후 기독교학교교육의 과제’를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상담과 교육과정의 측면에서 기독교세계관에 입각한 학교교육에 관심있는 기독교사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 이후 생각해야 할 과제들을 다루었다.

상담 영역의 경우 아신대 안경승 교수가 ‘사회성 발달의 문제’에 대해 발제, 교육과정 영역에서는 아신대 이수인 교수와 은혜의 동산 학교 김병재 교사가 ‘UBD와 TBD에 기초한 교육과정 재구성의 새로운 접근’을 주제로 교육과정 통합의 문제를 다뤘다.

아신대 안경승 교수는 발제를 통해 최근 통계에서 초등학교 교사들이 코로나 이후 가장 심각한 문제로 사회성 발달을 지적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사회성 발달의 문제를 기독교 세계관에 입각하여 교사들이 어떻게 다루어야 할지 그 방향성을 제시했다. 안 교수는 “사회성 발달의 경우 교사와 부모의 협업이 그 어떤 영역보다 중요하다”며 “교사들이 자신들이 운영하는 교실 공동체를 어떤 공동체로 만들어 갈 것인가라는 그림을 그리고 그 그림에 따라 교실을 공동체로 만들어 감으로써 학생들의 사회성 발달을 도울 수 있다”고 발제했다.

아신대 이수인 교수와 은혜의 동산 학교 김병재 교사는 “기독교세계관에 입각한 교육과정을 수립하고 운영함으로써 교과를 통한 기독교교육을 이루고자 하는 고민은 기독교학교교육 운동의 초창기부터 계속되어 온 핵심적인 주제이다. 그 핵심에는 통합이라는 문제가 있으며 다양한 통합이론들이 한국 기독교학교교육에 도움을 주었다”며 UBD가 갖는 통합의 단점을 보완하는 동시에 TBD라는 호주에서 개발된 교육과정 재구성의 방법으로 연결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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