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선교] 무창포소초 용사들, 천사만두 나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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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그리스도의 섬김과 사랑 실천해

육군 32사단 제7해상 감시 기동대대 무창포소초 용사들은 지난 12월 24일 무창포교회(이수건 목사 시무)에서 성탄절을 맞이해 지역 이웃들을 위한 사랑 나눔 행사로 ‘천사만두나누기’를 실시했다.
무창포교회 이수건 목사(군선교사)는 군부대 용사들과 2017년부터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섬김과 사랑을 지역민들에게 전하고자 나눔의 성탄절이 될 수 있도록 만두를 만들어 나누기 시작했다. 지난 코로나19로 인해 ‘천사만두나누기’ 행사도 멈출 수 밖에 없었으나, 올해는 다시 재개되어 무창포소초 용사들이 성탄을 맞아 예수님의 섬김과 사랑을 무창포 지역주민들에게 전했다.


이날 용사들이 처음 만드는 만두 모양이 제 각각으로 옆구리 터진 만두가 되기도 하였지만 이웃과 함께 웃음꽃을 피우며 만두를 만들고, 가가호호 방문하여 이웃들에게 전달하며 1004개 만두와 함께 사랑의 온기가 가득 담긴 성탄의 소식을 전했다.
특히, 연평해전의 故 한상국 상사의 집을 방문하여 무창포소초 최승현 중대장과 용사들이 한 상사의 부친에게 정성껏 만든 만두를 드리며 인사를 나누었다.

군선교사 이수건 목사는 “하늘엔 영광 땅에는 평화, 성탄절을 맞아 무창포 소초 용사들이 서툰 솜씨로 만든 만두지만,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의 말씀처럼, 지역 이웃들을 위해 예수그리스도의 섬김과 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고 했다.


/기사제공 이수건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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