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학교] 전아연, 32회 전국어린이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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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복의 통로 되는 어린이들 되길”

 

정민(좌), 최시원(우) 어린이가 대회 전 선서를 하고 있다

교회학교 아동부 전국연합회(회장 조성현 장로, 이하 전아연)는 지난 8월 17일 광주무등교회(오용선 목사 시무)에서 제32회 전국어린이대회를 개최하고 실력을 뽐내는 아이들과 복음의 기쁜 시간을 가졌다.

여는예배는 수석부회장 한상식 장로 인도로 직전회장 김삼문 장로 기도, 서기 주금노 장로 성경봉독, 광주영락교회 어린이찬양단 찬양, 총회교육자원부장 윤마태 목사가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제하 말씀, 회계 권경주 장로가 헌금기도, 교육부장 박남규 장로가 ‘온 땅의 어린이를 그리스도에게로!’라는 표어를 제창, 광주무등교회 오용선 목사가 축도했다.

이후 총무 최영만 장로 사회로 대회장 조성현 장로가 대회사, 총회 교육훈련처 총무 김명옥 목사가 격려사, 광주무등교회에 감사패 전달, 대회선언, 최시원·정민 어린이가 대회 선서 후 종목별 고사가 진행됐다.

전국어린이대회에 참여한 어린이가 그간 갈고 닦은 성경 암송 실력을 뽐내고 있다.

2023년 제32회 전국어린이대회 성경 암송 범위는 △유년부 요한복음 14장 △초등부 사도행전 4장 △ 소년부 사도행전 2장이었으며, 영어 성경 암송 범위는 △초등부 히브리서 11장 △소년부 마태복음 5장으로 6월부터 진행된 지노회 어린이대회와 동일했으며 사전에 공지되었듯 교회학교아동부전국연합회 홈페이지에 게재된 본문을 기준으로 심사가 진행됐다.

성경고사는 1학기 공과 내용을 토대로 출제되었고, 글짓기와 그리기 주제는 당일 현장에서 발표된 주제로 진행됐다. 독창·중창·찬양율동은 사전에 공지된 자유곡과 지정곡이 채점 기준으로 작용했으며, 성경동화구연은 5분 이내로 성경적 내용을 담아내야 했다.

회장 조성현 장로는 “봄에 시작해 여름에 끝나는 어린이대회 기간 동안 많은 어린이들이 수고했다. 이 과정이 단지 수고가 아닌 아이들이 주님을 만나는 귀한 시간이었길 바란다. 믿음의 씨앗인 어린이들이 주님께서 주신 달란트를 갈고 닦아 하나님의 기쁨이 되고 많은 사람을 복되게 하는 축복의 통로가 되는 어린이들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2023년은 길었던 코로나 후유증을 떨치고 전아연의 여름 사역이 모두 진행된 뜻깊은 해였다. 작은교회에서 주님을 만나고 있는 어린이들이 말씀캠프를 통해 많은 친구들과 여름을 보내고, 하나님을 영접하는 귀한 경험을 했길 바란다. 서로가 서로에게 믿음의 동역자가 되어 오래도록 주님과 함께 할 수 있길 바란다”고 이야기했다.

/석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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