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로암]실로암시각장복, ‘2023년 하반기 효명장학금 수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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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없이 평등하게 공부할 수 있는 기회 제공 감사”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 김미경)은 지난 8월 23일 복지관 강당에서 시각장애 대학생을 위한 ‘2023년 하반기 제28차 효명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효명장학금은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회 이사장 김선태 목사, 김정자 사모, (주)AMO그룹 김병규 회장, 태재연구재단, 한국수출입은행, 도림교회 정명철 목사, 실로암안과병원, 故 김건철 장로 등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적극적인 믿음으로 희망을 만드는 사람’이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한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회 이사장 김선태 목사는 “하나님 안에서 적극적인 자세로 믿음과 신념, 철학을 갖길 바란다”며 “어두운 시각장애인 사회를 빛으로 희망을 만들어 주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특별히 이번 장학금 수여식에는 선배 장학생 오윤진(세종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1990~1993년 효명장학생) 교수가 참석해 후배 효명장학생들에게 격려사를 전했으며, 효명장학생 대표인 김수연 학생(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과 석사 2학기)은 “효명장학금 지원으로 시각장애인이 차별받지 않고 평등하게 공부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후배들도 공부에 매진할 수 있도록 기반을 잡아주는 미래를 향해 도전하는 인재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학업 성적이 우수하고 품성이 반듯한 시각장애대학생을 발굴하여 차세대 리더로 양성하고 자립에 도움을 주고자 진행되고 있는 효명장학사업은 이번 하반기 기준 국내 시각장애대학생 15명에게 총 5천3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 개발도상국(탄자니아, 우간다, 키르기스스탄, 네팔) 장애인 초·중·고등학생 및 대학생 124명에게 약 1만 2천 달러의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효명 김선태 목사는 1978년부터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맹인선교부에서 시각장애학생들을 위한 장학사업을 시작하였고 2010년에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 ‘효명장학사업’으로 재시작한 이후로 이번 2023년 하반기 수여식까지 시각장애학생 1천436명에게 약 23억 4천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석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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