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장연] 전장연 5차 임원회, 52회기 주제 선정 및 총회 장소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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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일치와 연합 위해 소중한 직분 감당하길

52회 정기총회, 주안교회 부평성전에서

전국장로회연합회(회장 황진웅 장로, 이하 전장연)는 지난 10월 4일 광주송정제일교회(유갑준 목사 시무)에서 제5차 임원회를 갖고 52회기 주제 선정 및 총회장소, 회칙개정(안) 등을 논의했다. 제52회기 정기총회 장소는 주안교회(주승중 목사 시무) 부평성전에서 개최할 예정이며, 52회기 주제는 ‘다시 말씀으로 돌아가자!’(롬 13:10)로 정했다.
개회예배는 감사 최규홍 장로의 인도로 부회록서기 최경우 장로 기도, 송정제일교회 유갑준 목사가 ‘예수님과 함께 일하는 사람’ 제하 말씀을 전한 후 축도, 총무 이영묵 장로가 광고했다.
유갑준 목사는 “예수님과 함께 일한다는 말은 우리들이 독자적으로 일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도우심과 보살핌 속에서 주님의 마음을 헤아리고 주님의 심정으로 일하는 것을 말한다. 내 뜻과 내 방법이 아닌 주님의 뜻과 방법으로 섬겨야 한다”며, “전국 장로님들을 대표해서 사명을 감당하고 있는 임원들이 주님과 함께 일하며, 주님의 발자취를 아름답게 이 땅에 새기고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하나님의 귀한 종들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회무처리는 회장 황진웅 장로의 사회로 회장 인사, 서기 주길성 장로가 회원점명, 회록서기 김용기 장로가 전회의록 낭독, 총무 이영묵 장로가 사업경과보고와 계획보고, 회계 박성기 장로가 회계보고, △4차 실행위원회 △제52회기 정기총회 △총회 준비위원회 구성의 건 △예결산위원회 구성의 건 △제52회기 지노회 상회비 인상의 건 △실행회비 인상 건 △회칙개정(안) △공로패 상신의 건 등 안건심의, 총무 이영묵 장로 광고, 회장 황진웅 장로가 폐회선언 및 폐회기도 했다.
회장 황진웅 장로는 “51회기 마지막 임원회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린다. 그동안 많은 기도와 협력으로 51회기의 모든 사업이 큰 차질 없이 계획대로 잘 진행되었다”라며, “감사함으로 남은 사업과 일정이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기도와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전장연은 제52회기 정기총회를 11월 23일(목) 오전 10시 30분 주안교회 부평성전에서 개최키로 했다. 이어 수석부회장 박영호 장로가 제52회기 주제를 ‘다시 말씀으로 돌아가자!’와 주제성구는 로마서 13장 10절로 정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지노회상회비조정위원회(위원장 박영호 장로)는 보고를 통해 지노회상회비 및 실행회비 인상의 건은 전장연의 재정 건정성과 물가상승요인으로 인해 상회비 조정이 불가피한 것을 강조했다. 또한, 그동안 수련회 의존도의 재정이 지난 3년여 동안 코로나 등 천재지변으로 인해 수련회가 축소 또는 못할 경우 재정의 결손이 발생할 수 있는 요인과 더불어 본교단 내 단체와 비교할 때 본회 상회비가 현저히 낮은 수준으로 안정적인 재정 운영을 위해서는 이를 보완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하고 임원회 결의로 정기총회에 상정키로 했다.
회칙개정위원회(위원장 박영배 장로)는 △회칙개정의 건 △임원선거관리규정 개정의 건 등을 보고하고, 회칙개정의 건은 임원회 결의로 총회에 상정키로 했으며, 임원선거관리규정 개정의 건은 임원회 결의로 실행위원회에 상정키로 했다.
/박충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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