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선교회] 남선교회전국연, ‘리모컨 무선 투표’ 방식 선거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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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의 경쟁 펼치며 공명정대 선거 되길

남선교회전국연합회(회장 김영창 장로)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강찬성 장로)는 지난 12월 20일 제83회기 회장, 수석부회장, 부회장, 감사 후보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오는 1월 18일 제83회기 정기총회에서 수석부회장 선거를 ‘리모컨 무선 투표’ 방식으로 진행한다고 후보자들에게 고지했다.
이와 관련해 선거방식을 두고 후보자들의 엇갈린 의견들이 있어 선거관리위원회가 심도있는 재논의 후 시간 단축과 정확성, 총회에서 활용하고 있다는 이유를 들어 최종적으로 ‘리모컨 무선 투표’로 하기로 결의했다.
선거관리위원회는 공정성과 투명성, 신뢰성을 위해 투표업체 관계자를 불러 후보자들과 선거관리위원회 앞에서 시연과정을 공개했으며, 투표업체 관계자는 기존 전자투표와는 다른 방식인 ‘리모컨 무선 투표’라는 것을 강조했다. 또한, 투표가 집계되는 기계 앞에는 각 후보들의 참관인을 배치키로 했으며, 필요에 따라 최종 결과를 투표업체 관계자가 아닌 각 후보 참관인 혹은 선거관리위원들이 결과 여부를 확인키로 했다.
선거관리위원장 강찬성 장로는 “남선교회전국연합회는 총회적으로나 교회적으로도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야 한다. 수석부회장 선출 과정에서 과열되는 조짐을 보이고 있기에 후보자들은 마지막까지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공명정대한 선거에 임해줄 것”을 당부하며, “이번에 실시되는 ‘리모컨 무선 투표’는 본 교단 총회에서 최근에 계속해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동일한 방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단 총대들도 경험을 해본 것이기에 정황성과 안정성을 담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역설했다.
남선교회전국연합회 제83회기 수석부회장 2명의 후보가 출마했으며, 지난 11월 경에 진행된 기호 추첨에 따라 기호 1번 한상인 장로(광주동노회/우치동교회), 기호 2번 유춘봉 장로(전서노회/고수교회) 등이다.
/박충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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