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신학대학교는 지난 2월 27일 글로리아홀에서 이사장 이·취임식을 개최하고, 15대 이사장에 정명철 목사를 선임했다.
예배는 이사 김영일 목사의 인도로 총동문회 사무총장 신동설 목사 기도, 도림교회 교역자 특별찬양, 이사 소종영 목사 성경봉독, 증경총회장 채영남 목사가 ‘만복을 받았으니’ 제하 설교를 전했다.
이후 14대 이사장 정훈 목사 이임사, 이사 김영일 목사의 신임 이사장 소개 후, 15대 이사장 정명철 목사가 취임사를 전했다. 이어서 직인 전달, 공로패 증정, 부총회장 김영걸 목사 격려사, 전 부총회장 전계옥 장로 축사, 총장 김영권 목사 인사, 증경총회장 김영태 목사 축도, 이사 김영일 목사 광고로 순서를 마쳤다.
신임 이사장 정명철 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두렵고 떨리는 마음이지만 길을 만드시고, 절망에서 희망을 일으키시는 주님을 의지하겠다”며, “중부권에 교역자를 세우는 사역을 잘 감당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명철 목사는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과, 신학대학원, 교역대학원을 졸업하고 Fuller Theological Seminary에서 학위를 받았다. 현재 도림교회에서 시무하고 있으며, 장로회신학대학교 동문회장, 서울강남지역노회협의회장, 영등포교구협의회장, 대한성서공회 이사, 한아봉사회 이사, 아태장신대 이사, 숭실대학교 이사 등을 역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