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로회] 안양노회 장로중창단, 탈북민 선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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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민들에게 하나님 사랑과 복음 전해

안양노회 장로중창단(단장 염태웅 장로)은 지난 2월 27일 전국장로회연합회 르비딤홀에서 북한선교단체 선교비와 탈북민 신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안양노회 장로중창단은 전 단장 이월식 장로, 단장 염태웅 장로, 임창화 장로, 김안수 장로와 북기총 후원이사장 김종욱 목사, 통일소망선교회 온성도 목사, 탈북신학생 5명 등이 참석했다.


전 단장 이월식 장로는 “찬양으로 주님을 높이며 단원들의 헌신과 봉사로 20여 년을 찬양한 것을 기념하며, 북한 이탈주민 선교를 위해 정기연주회로 지난해 성료했다”며, “탈북민들과 탈북신학생들의 장학금,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는 형제 자매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다. 선교비와 장학금을 통해 복음 통일이 이루어 질 때 귀하게 쓰임 받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이번 선교비와 장학금은 지난해 안양노회 장로중창단이 창단 20주년을 맞아 진행된 정기연주회의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정기연주회는 북한 이탈주민 선교를 위한 행사로 열려 1차로 750만 원을 국내 탈북민 지원에 사용한바 있다.
이날 중창단은 태국 탈북민돌봄센터에 500만 원, 국내외 탈북민을 돕는 통일소망선교회에 500만 원, 탈북민 신학대학생 5명에게 각각 50만 원씩 250만 원 등 총 1천250만 원을 전달했다.
/박충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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