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총회·기아대책, 영남산불 피해지원 업무협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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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 속에도 예수님의 사랑 전할 것

본 교단 총회(총회장 김영걸 목사)와 기아대책(회장 최창남)은 지난 6월 30일 총회장실에서 영남산불 피해지원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은 기아대책 구창회 본부장의 사회로 총회 사회봉사부장 김선우 목사 기도, 기아대책 최창남 회장과 총회장 김영걸 목사가 인사, 구창회 본부장이 협약서 내용 소개, 양 기관 대표가 협약서 사인, 사무총장 김보현 목사가 마침기도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기아대책 최창남 회장은 “지난 3월 발생한 영남지역 대형 산불 이후 재난 현장에 긴급 구호 활동을 펼친 데 이어,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통합)와 지속가능한 업무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산불발생 당시 긴급 구호 키트를 배포하며 지역교회와 연대해 사역을 전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일회성 지원을 넘어 신앙 공동체로서의 섬김을 이어갈 것이다. 고난의 현장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며, 한국교회가 연대해 전도의 사명을 감당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총회장 김영걸 목사는 “본 교단 총회와 기아대책이 재난 현장에서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린다”며 “재난의 현장에는 전문적이고 구체적인 도움의 손길이 절실하다. 기아대책과 함께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구호 사역을 펼쳐나가겠다. 예수님처럼 타인의 고통을 내 몸으로 끌어안는 섬김의 자세로, 더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협약식을 통해 총회와 기아대책은 국내 산불피해와 관련해 상호교류 및 협력을 지원키로 합의했으며, 6억 7천여만 원의 기금을 마련 본 교단 복구사업에 지원할 예정이다. /박충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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