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하신 하나님 아버지. 혼란스럽고 분주한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를 붙들어 주시니 감사합니다. 세상의 소리보다 주님의 음성에 귀 기울이게 하시고, 눈에 보이는 현실보다 하나님의 뜻을 먼저 바라보게 하옵소서.
우리의 마음에 사랑과 온유함을 허락하셔서 미움과 다툼, 원망과 교만을 멀리하게 하시고, 주님의 마음으로 이웃을 품게 하옵소서. 교회가 세상의 빛과 소금의 사명을 감당하게 하시고, 성도들이 말과 행실 가운데 그리스도의 향기를 나타내게 하옵소서.
이 나라와 민족을 긍휼히 여겨 주셔서 위정자들에게 지혜와 바른 양심을 허락하시고, 자신의 유익이 아니라 국민과 다음세대를 위한 정직한 결정을 내리게 하옵소서. 갈등과 분열이 아닌 화해와 회복의 길로 인도하여 주옵소서.
병든 자와 지친 자들을 위로하시고, 경제적 어려움 속에 있는 이들에게 하늘의 위로와 필요한 은혜를 채워 주옵소서. 특별히 한국교회가 다시 기도의 자리로 돌아가 말씀과 성령 안에서 새로워지게 하시며, 복음을 담대히 전하는 교회 되게 하옵소서.
가족들의 건강과 화목을 지켜 주시고 삶의 자리 가운데서 우리로 하여금 예수님의 향기를 풍기는 삶을 살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우리 주변부터 그 향기를 맡아 이 땅에 하나님 나라를 만들어 나가는 거룩한 일에 참여하게 하옵소서.
오늘도 우리의 삶이 하나님께 영광이 되기를 원합니다. 작은 일에도 감사하게 하시고, 맡겨진 자리마다 충성하며 사랑을 실천하는 믿음의 사람들 되게 하옵소서.
우리의 참된 소망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이상민 장로
(충주노회 장로회 총무•효성교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