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이 시간 주님의 이름을 찬양하며 머리 숙여 기도드립니다. 지난 한 주간도 우리의 삶을 인도하시고 주의 선하신 손길로 보호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주님, 이 땅에 내린 많은 비로 인해 수해를 입고 고통 가운데 있는 이웃들을 주님께 올려드립니다. 삶의 터전을 잃고, 가족과 재산을 잃어버린 이들에게 하늘의 위로와 능력의 손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몸도 마음도 지친 이들에게 쉼을 주시고, 공동체가 함께 아파하며 회복을 위한 손길이 되게 하옵소서.
구호와 복구가 신속하게 이루어지도록 정부와 각종 단체, 모든 기관과 사람들이 지혜롭게 협력하게 하시고, 이 어려움을 통해 사랑과 연대, 회개의 마음이 회복되게 하옵소서.
우리 한국교회도 이들을 위해 기도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작은 그릇이 되게 하옵소서.
주님, 우리 가운데 신앙이 약해진 이들이 있다면 주의 말씀과 은혜로 다시금 소망을 얻게 하시고 장로님들과 교회의 일꾼들이 소명과 책임을 더욱 깨닫고 충성과 사랑으로 섬기게 하옵소서.
이 나라의 지도자들에게도 지혜와 분별력을 주셔서 공의와 정의로 백성들을 이끌게 하시고 다음세대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민족으로 세워지게 하소서.
주님, 우리가 드리는 예배가 거룩한 제사 되게 하시고 예배의 감격이 회복되고 우리 모두가 하나님의 임재 안에서 변화되는 시간 되게 하옵소서. 감사드리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김성길 장로
(강원동노회 장로회 총무·황지교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