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아동 대체도서 300권 기부

하트-하트재단(회장 오지철)은 지난 8월 7일 인천서부교육지원청에서 아마존·과 함께 인천 지역 시각장애 학생들의 교육 접근성 향상을 위한 시각장애아동 대체도서 ‘특별한도서’ 후원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달식에서 아마존은 시각장애 아동들을 위해 특별 제작된 도서 300권을 인천서부교육지원청에 전달했으며 해당 도서는 인천 서구 관내 53개 공립 초등학교에 배포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사회 내 정보 격차 해소와 포용적 교육 환경 조성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국립국어원의 2024년 점자 사용 양상 실태조사에 따르면 시각장애인의 92.9%는 점자를 자립에 필수적인 도구로 인식하고 있다. 그러나 응답자의 70.9%는 원하는 점자 도서를 구하기 어렵다고 했고, 점자 교재 다양성 부족(67.1%)과 도서관 접근 불편(47.0%)도 주요 과제로 지적됐다.
아마존 임직원들이 제작한 도서는 점자, 큰 글씨, 음성, 촉각 요소가 포함된 특수 도서로 시각장애 학생들이 서양 악기와 열린관광에 대해 다감각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한다. 시각장애 아동들은 촉각을 활용해 악기의 생김새를 이해하고 음성을 통해 악기의 소리를 들을 수 있으며 점자를 통해 상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이번 후원은 시각장애 아동뿐만 아니라 비장애인 대상 장애인식 교육에도 활용될 수 있다. 현재 인천 서구 도서관에서는 ‘특별한도서’를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 중이며 이번 기부를 통해 더욱 다양한 교육 기회가 마련될 전망이다.
오지철 회장은 “이번 아마존의 특별한도서 기부가 시각장애 아동들에게 더 넓은 배움의 기회로 이어지길 바란다. 더불어 비장애 아동들에게도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가치 있는 교육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서구의회 복지도시위원장 장문정 의원은 “아마존의 이번 기부 활동은 시각장애 아동들에 대한 깊은 배려와 진정성 있는 사회적 책임 실천의 모범 사례다. 이를 통해 인천 서구 관내 시각장애 학생들의 교육 접근성 향상은 물론, 모든 아동이 다양성과 포용성을 배우는 소중한 교육 기회가 될 것이다. 앞으로도 아마존과 같은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는 기업들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우리 지역이 더욱 따뜻하고 포용적인 복지도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