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양의 길] 신학대학의 미래를 바라보면서

Google+ LinkedIn Katalk +

필자는 2025년 본 교단 총회 신학교육부장으로 1년을 섬겼다. 신학교육부장으로 섬기면서 신학대학의 좋은 일들과 신학대학의 산적한 문제들이 많이 있음을 알게 되었고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한해를 교단 신학대학을 섬기게 된 것을 감사하고 앞으로 우리 교단의 신학대학들이 하나님의 은혜로 부흥하고 발전하기를 기대해 본다. 

신학대학원생들이 꼭 거쳐야 할 과정이 있다. 그것은 신학대학 신입생 통합수련회이다. 이 수련회를 이수해야 목사고시를 볼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게 된다. 신학교육부장으로 통합수련회 3일 동안 꼬박 참석을 했다. 은혜를 많이 받았다. 뜨겁게 기도하는 신학생들과 교수님들을 보면서 앞으로 한국교회에 희망이 있다고 생각했다. 

한번은 장로회신학대학교에서 신학교육부 실행위원회를 모이고 있는데 어디선가 찬양하고 기도의 소리가 들리는 것이다. 학교 총장님께 이 찬양소리와 기도소리가 어디서 나는 것입니까? 물으니 신학대학생들과 신학대학원생들이 자발적으로 모여서 기도회를 가지는 것이라는 대답을 듣고 뜨겁게 기도하는 신학교와 한국교회는 희망이 있구나 하는 생각을 가졌다. 

또 한번은 다른 신학교를 방문하게 되었는데 기도실에서 한 학생이 눈물을 흘리면서 기도하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 한국교회와 신학대학에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우리 교단의 신학대학들이 산적한 문제들이 많이 있음을 보게 되었다.

그중에 하나가 신학대학들이 운영이 어렵다는 이야기들이다. 재정 운영이 어렵다는 말이다. 

그리고 신학대학에 학생 모집이 잘 안 된다는 것이다. 학교마다 신학생들이 없다는 것이다. 그리고 신학대학의 통폐합 문제이다. 신학교가 운영이 잘 안되니 통폐합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렇게 어려운 신학교를 살릴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분명히 있다고 생각해 몇 가지 제안을 드리고자 한다. 

첫째 신학대학의 운영이 어려운 문제는 각 지역 모든 교회들과 성도들이 신학대학에 관심을 가지고 학교를 살리고 한국교회 미래를 위해 신학대학에 헌금을 하는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 신학대학들은 계속 어려움이 계속될 것이다. 

둘째 각 교회에서는 믿음이 좋고 공부를 잘 하는 헌신된 학생들을 신학대학에 보내주어야 한다. 한국교회의 미래를 위해 하나님 앞에 헌신할 사람을 신학교로 보내서 지도자들을 잘 양육해야 한다. 좋은 신학생들이 많아지면 한국교회는 미래가 밝을 것이다. 

셋째 신학교 통폐합 문제는 좀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리고 총회 미래발전위원회에서 지금까지 좋은 방안들이 나왔으니 이제는 종합해 좋은 프로제트가 나와서 실행되어야 할 것이다. 

박선용 목사

<청주 가경교회>

공유하기

Comments are closed.